전/현/무포럼 입니다.

물치쪽은 야간 박사도 대학원에서 잘 받아주나요?

몇년걸리셨나요?

지금 직장이 평일 기준 2시간 더 일합니다. 저녁은 식비 나와서 그걸로 해결하고요

다행히 대표가 식비는 꽤 지원해줘서 무조건 저녁은 먹고 귀가하고요

주말은 선택이긴 한데, 주말 수당이 따로 있어서 저는 어지간하면 나가기는 하고요

이전 직장은 퇴근하고 집에 오면 시간이 좀 남아서 이것 저것 기웃거리다보면 다 돈.

외식도 더 하게 되고요

결국 저축하는 금액은 월급 차이보다 더 크게 나더군요

여자들이야 결혼하고 애 봐야 하니 일부로 급여 적고 편한곳 가지만 남자는 그게 어렵더군요

글쓴이가 다른거지 틀렸다는건 아닌데

익명5님 언급에 진짜 공감합니다.

하고싶은거, 사고싶은거, 먹고 싶은거, 가고 싶은곳 많죠.

시간까지 있어서, 하려고 해도

돈이 있어야 합니다.

경제적으로 궁핍해지거나 조금이라도 갈증이 느껴지는 순간

시간은 사치로 다가오게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 압박감은 더 할수밖에 없죠

제가 볼 때는 약간 정신 승리 같더군요

돈 없어서 퇴근하고 딱히 뭘 못해요

돈이 있어야 여유 시간에 어디 가기도 하고, 가서 맛난것도 먹고 하지 돈 없으면 가지도 못하고 먹어도 싼것만 골라 먹게 되더군요

연애도 돈이 있어야지. 이전 직장 다닐 때 여친이랑 자주 만나는 것도 부담이었네요

그나마 지금은 돈이 더 생기니 그나마 부담도 덜하고요

전 주말 근무 전혀 노터치에 선택도 마음대로인데 하기 싫습니다 그냥 집에만 있어도 그게 더 좋아요

당연 그게 좋죠

주말에 여행가고 쇼핑가고,  아님 집에서 쉬거나 놀거나 하고싶죠

근데

돈때문에 나가요

돈, 식사 해결 아님 안나가죠

제가 볼 땐 정신승리라고 하시니 드린 말씀입니다 

덜 벌고 덜 써도 행복한 사람도 있습니다.

정말 행복하면 굳이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나는 이래 이래서 좋아, 이정도가 좋아 이렇게 말 안하거든요

이전 직장 사람들 보면 정말 그런 사람들 많았거든요

의사들 야간 골프, 주말에 선배들한테 끌려서? 공 치러 가는거 얘기 들리면 부럽다, 좋겠다 이런말보다는 괜히 의사들 힘들다는 얘기 꺼내서 자기들처럼 일찍 퇴근하는거가 제일이다 이런식으로 정신승리 하는 경우 꽤 봤거든요

이전 직장 사람들은 돈 없어서 골프 자체를 시작도 못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였기도 했고요

안해본 사람들이 골프가 뭔지 알리도 없고요

정말 행복 느끼면 굳이 남 상황 까내려가면서 말 안하거든요

돈 없는 사람들이 일찍퇴근하는걸로 정신승리 딸치면서 골프도 못치고 거지같이 사는것 같다고 궁예질 하지 마시구요

물질만능주의에 아주 젖어있으시네

반대인 성향인 사람들은 님같이 개같이 일하다가 과로사로 뒤지면 뭐하려고 저러고 아둥바둥 살았나 한심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어요 

뭐하러 나서서 남이 하는 행동을 까내리나요

전 그런 비하를 하던 이전 직장 사람들을 말하는건데 흥분 자제바래요

지금 제 수입으로 골프 접근도 못하는데요

일하다 과로사 하는것보단 토일 쉬는게 낫죠

돈보다 건강

돈없는 노예보다는 돈 여유있는 노예가 좋죠  ㅎㅎ

혼자 살면 가능한데 외벌이 3인이상 가족이면....

여유롭지는 않아도 충분히 살죠 ㅎㅎ

500벌던 사람이 300 번다고 죽는건 아닌데

많은걸 포기해야죠

솔까 혼자 사는데도 전 300부족하더군요.

나름 투자한게 있어서 대출금 갚는것도 이유겠지만요

제가 얼마 번다 공개는 못하지만 그냥 평일 2시간 일 더하고 급여 더 받는게 저한테 삶의 질은 더 좋은거 같습니다.

다 가치관 차이인둣 ㅋㅋㅋ

월 450 vs 300 이면 무조건 돈이라고 생각드네요

요즘 300벌어서 데이트도 눈치보며 해야할거같은데

진짜 집돌이 아니면 무조건 돈 부족할거같네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맞벌이 5시30분 퇴근 

실수령 8천 되는데

3식구와 시간보내는게 즐겁긴한데 

돈은안모이네요ㅠ

저는 대출도 3억 있어요ㅋㅋㅋ

그냥 사는거죠 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