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노동력은 생산성 과 직결

약간 청교도적인 사상으로 일하지 않는자 먹지도 말라 같은

생각이 뿌리 깊네요

현재의 근로소득 vs 불로소득(주식,코인,부동산 등등)

의 문제를 말하는게 아니라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과도기를 사는 우리들이

아직도 기본적으로 기본소득 등에 반감을 갖는 큰 이유겠지요

다만 꽤 오래전 부터 미래학자나 경제 학자들은 

앞으로의 AI기술이나 휴머로이드 등등의 기술의

발전으로 1~3산업 혁명때와는 완전히 그 패러다임이

다른 새로운 시대로의 준비를 주장하고 있죠

이전까지는 사람이 개인이 열심히 일하면 (지금 69시간제 , 유연근무제에 깔린 사고처럼) 그것이 곧 생산력으로 이어졌지만

이제는 대부분의 산업현장에서 인간의 노동력이 쓸모없어지는 시대가 곧 옵니다.( 몇년전에 독일의 아디다스 공장에서

수천명의 노동자를 해고 하고 전자동 생산시스템 가동, 시스템 운영자 몇명 빼고 전원해고 한후 생산력은 기존대비 몇배 상승을 이미 구현한적이 있었습니다. 해고된 노동자들의 시위로 선거를 앞둔 주정부를 푸쉬해서 전원 복귀 했지만)

이렇게 이미 어느정도 인간의 노동력이 불필요한 시대가 우리 생각보다 코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그래서 학자들과 전문가들이

SF영화 처럼 사람의 노동력이 필요하지 않아도 생산력이 충분한 시대에서 과연 그 인류 역사상 가져보지 못한 그 엄청난 부를 소수가 독점하느냐(수많은 영화의 디스토피아적인 미래) 기본소득(현시대의 산유국의 복지정책 정도가 비슷하려나요?) 형태로의 그 막대한 부의 재분배가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서 모두가 일 안하고 잘사는 유토피아로 갈것인가에 대해서 글로벌 국가와 글로벌 기업 , 종교지도자들의 결단과 의지를 엄청 강조하고 있습니다. 거기서도 분명 부의 양극화와 독점의 문제가 대두 될테니까요.

또한 그러한 이유로 몇몇 국가 및 주단위에서 기본소득이라는 기존의 사상을 뛰어 넘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자신이 수해자가 될수 있음에도 우리는 앞서의 일하지 않는자들에게 공짜로 돈을 준다고?에 대한 반감은 종국에는 본인의 노동력 역시 아무 가치가 없어진 시대에는 디스토피아의 꼭대기층에(설국열차의 젤 앞칸) 기득권을 공고히 할수 있는 바탕이 될수도 있는거죠

아무튼 제가 ENFP라 생각을 글로 옮기는거에 좀 약한데

인간의 노동력이 곧 생산력이다는 생각은 뒤쳐져도 너무 뒤쳐진 생각인거 같습니다

기후위기를 대하는 거 마냥 머 우리시대에 오겠어?

우리 후세대가 문제지 하는 일종의 안이한 생각과 마찬가지로

지금 우리의 직업적 신체적 능력과 가치가 무쓸모해질 시대가 곧 올지도요..

80년대 생인 제가 국딩때 과학상상 그리기에

화상통화가 되는 손전화기를 그린게 30년전 일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