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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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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보조금 잔치라는 말을 어디서 들으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장기요양등급이 있는 상태에서 입소하시면 본인부담금이 8프로에서 20프로 정도로 낮아집니다. 나머지 92프로와 80프로를 공단에서 요양원으로 지급하여 주는 구조입니다.
요양원으로 따로 나오는 보조금 같은 것은 전혀 없고 일반 자영업자가 혜택을 볼 수 있는 성격의 보조금도 받을 수 없습니다.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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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11 *]
요양원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요양병원은 식비 보조금
건보공단에 50% 지원 받습니다 자꾸 안 좋은 얘기를 해서 그렇지만 이 식비 보조금에서 병원 이윤을 남기죠 예전 그알 방송에서도 식비 남겨먹는 게 어마어마하다고 하죠 병원에서 영양사에게 식비 단가 낮춰라 압박도하고요 이런 비리를 찾는 게 현실적으로 내부고발 말고는 없습니다 아니면 환자 또는 보호자들이 강하게 문제해야합니다 그리고 웃긴 게 점검을 불시에 하지도 못합니다 영업방해라고 하네요 그래서 통보하고 간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점검입니까...이렇 듯 단속 규정도 허술하고 인허가 조건도 까다롭거나 높지않기에 모텔을 개조해서 신청해도 허락을 받을 수 있다고하죠
그리고 보양병원들 보면 건강보험공단인증병원 이런 현수막 걸려있는 병원들 있죠 신규 요양병원들이 이 인증을 받으려는 이유는 병원이 받는 보조금 및 혜택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20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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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요즘 다인실 방구하기가 그렇게 어렵다던데 2인실 비용이 만만치가 않네요
먼저 입원한사람한테 우선권같은건 없나요 2년전에 요청해놨는데 아직까지 2인실씁니다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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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요양원 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같은 경우는 4인실을 희망하시는 분 은 입소 때 따로 분류를 해 놓습니다. 입소 순서 대로 순번을 정해 드리며 어르신께서 소천하셔야지만 자리가 나기 때문에 보통 대기가 길게 됩니다.
4인실이 몇개 있는 원인지는 모르지만 2년이나 걸리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2인실 쓰시다가 4인실로 가게되면 어르신께서 싫어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생활 환경의 변화가 입소 어르신께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잘 없기 때문에 요양원측에서 보호자님께 자리가 났다고 말씀을 안드렸을 수도 있습니다.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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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사무장 병원인건가요? 요양원은 병원이 아니니 사무장 병원 같은건 없으려나요? 혹 본인이 의사이시고 원장이신 건가요? 어르신들 안돌아 가시고 쭈욱 누워있는게 제일이라고 생존원? 이라고도 하던데 진짜인가요?
202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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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요양원은 병원이 아니라 의사가 상주하지 않습니다.
대표자는 사회복지사,간호사,간호조무사 등의 자격이 있으면 설립가능합니다. 자격요건이 어렵지 않아 사무장 병원 같은 경우는 없습니다^^ 저는 해외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대표이자 원장입니다. 삶의 존엄성 기준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 어르신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또한 삶의 한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완전 와상에 인지 전혀 없으신 어르신을 대할 때에도 저는 마음을 담아 행동합니다. 대부분의 원장이 저와 같을 것입니다.
아, 누워계신 분들을 선호하는 원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장기요양 수가가 제일 높고 거동 가능하신 치매어르신들은 정말정말 신경과 손이 많이 갑니다. 그런 이유에서라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202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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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현재 물리치료사로 노인시설에서 일하고 있고 ndt 교육이수 했고 사회복지사1급 가지고 있습니다 1종 대형면허 가지고 있고 회계쪽 자격증과 각종 컴퓨터 자격증 가지고 있고 사무실 pc나 네트워크 관리도 하고 있는데요 뭔가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은 하는데 최근에는 방향성이 잘 안잡히네요 시설에서는 직종도 혼자이다 보니 별 신경도 안쓰는거 같고요
원장님 입장에서 어떤 마인드나 자격을 갖추면 더 좋을거 같은지 오너의 입장이 궁금해서 여쭙고 싶네요
202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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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물리치료선생님은 고독한 경우가 많더군요. 전문직종이다 보니 원에서도 상응하는 지식을 갖추지 못하면 터치하지 않는 경우도 많구요.
선생님께서 물리치료사 직종으로만 한정지어서 근무하실 생각이 아니시라면 사회복지사 근무를 거쳐서 시설장으로 가는 길을 추천드립니다. 좋은 시설장은 이쪽 계열에서 만나기가 정말 힘들다 보니 준비된 사람, 혹은 직원들 중 가능성 있는 친구들은 잘 키워서 뜻이 맞는 좋은 대표끼리 서로 소개해 드리고는 합니다. 자격은 차고 넘치시는 것 같고 저 같은 경우에는 품행과 말투, 사람이 풍기는 분위기를 우선적으로 보고 정말 중요한 자리는 소개받아서 채용하다 보니 드릴말씀이 크게 없네요.
결국 요양원은 사람이 움직이는 곳이다보니 인성으로 시작해서 인성으로 끝나는 것 같습니다.
202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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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향기
지금 요양원 준비해서 2년뒤 29명 미만(사회복지사2급) 지방에서 개원 하고자 준비를 하고자 합니다. 시작을 어떻게 하면 될까요? 너무 포괄적인 질문이였습니다.
202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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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1 *]
다른 이야기인데요 친할머니 요양병원에서 2넘게 간병하며 느낀 건데 요양원이든 병원이든 자주 찾아뵙고 옷 직접 입혀드리면서 기저귀 교체 해드면서 욕창은 없는지 어디 문제는 없는지 직접봐야 한다고 봅니다 2년 넘게 간호하면서 다른 보호자들 올 때 그렇게 하는 보호자들 정말 드물더군요 대부분 얼굴만 보고 또는 대화 잠시하는 게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시설 너무 믿지 마시길...
202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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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저는 입소 상담할때 보호자 분들께 드리는 말씀 중 하나가 "가족분들이 집에서 마음으로 모시는 것 만큼은 못하겠으나 정성을 담아 최선을 다 하겠다" 입니다.
가족분들께서 자주 오시고 공유 하지 못한 일상을 나누며 몸상태도 직접 눈으로 봐주시면 저희 원 입장에서는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운 일입니다. 가족만이 채워줄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시설 믿기 힘들지만 그래도 믿어주시면 힘이 납니다. 어르신의 남은 생을 위탁받는 일이기에 그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지만 보호자님들의 신뢰와 믿음이 그 무게를 덜어줍니다.
20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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