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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벨 vs 돈 에 대한 답을 내린 사람입니다. 95
이름: [* 익명 *]


등록일: 2022-12-05 15:03
조회수: 55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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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쯤 전에 업계에 들어와서 3년을 힘들게 일해서 경력을 쌓고 이직하려는 시점에

 

1. 이름만 대면 아는 기업 돈 많이줌. 바쁨

2. 중견 직전의 중소기업 돈 조금줌. 워라벨 좋음

 

의 선택지를 거쳤고 답을 찾은 사람입니다.

 

 

일단 제 답은 2번 워라벨이었습니다.

 

참고로 전 업계들어와 3년간 주 55시간은 가볍게 넘게 일했습니다. 이 업계가 유달리 사람 인력으로 돌아가는 구석이 많았습니다.

 

1번을 선택하면 계속 주 55시간씩 일해야 하지만 연봉은 1000 가까이 상승. 여기저기 알아보니 오래 일한분들도 5~6천까지 바라볼만한 곳이었고

 

2번의 경우 아예 우리 업무가 없는 회사에서 도입하는 회사지만. 주 36시간급 근무. 돈은 300상승. 

 

 

워라벨에 끌려서 2번을 선택했습니다. 

다만 이직하고 나니 주 36시간 급은 너무 한가하더라구요. 열심히 일했습니다. 대충 주 40시간 급으로는 일한거 같네요

 

시키지 않아도 새로 업무 도입하는 회사라 내가 생각해낸 만큼 일이 생겨나는 회사였는데. 매번 이런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이런거 해야된다며 일을 만들어내고 말꺼냈으니까 내가 할게요. 하며 내가 했습니다.

그랬는데도.. 위에 말했듯이 주 40시간 급으로 일했습니다. 많이 해봐야... 44시간 정도 되려나.. 

 

전혀 힘들지 않은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랬더니 인사고과가 엄청 잘나오더군요. 매해 팀내 탑을 찍었습니다. 

매해 연봉이 10% 가깝게 올라가더군요. 

3~4년만에 돈때문에 고민했던 그 회사 연봉을 넘어섰습니다. 3~4년 느린셈이죠. 

10년쯤 되니 그회사에서 우리 업무쪽 팀장 달아야 하는 월급을 받고 있었습니다. 

12년 지난 지금. 저도 팀장을 달았고 꽤 받게 됐습니다. 역시 팀장 딱지가 나름 의미가 있더군요. 인상폭이 좋아요.

 

워라벨은?

5~7년차 지나서부터는 업무가 편해져서 주 36시간이상 일하는일도 사라졌습니다. 

8년차쯤 넘어서부터는 이것 저것 다 따지면 주 32시간급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원래도 워라벨이 좋은 회사라 한달짜리 안식휴가 도 두번이나 받았고

연차가 늘어서 매해 다 쓰기도 힘듭니다. 올해도 열심히 썼는데. 12월에 3개쓰고도 3개가 더 남았네요.  이번달은 주 3일근무 예정입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

워라벨을 찾아가면. 

 

일단 워라벨은 얻고. 이후에 내가 더 일할지 선택해서. 더 일해서 고과를 잘받아 연봉을 올린다는 선택지도 가능해지더라...라는 결론입니다.

 

그래서 무조건 워라벨이 좋다고 봅니다. 

 

잘 생각해보면 워라벨 챙겨주는 회사가 직원 돈 못줄만큼 힘들리도 없고. 

일잘하는 직원 연봉 못올려줄리도 없다 싶더라구요.

 

결국 일만 잘하면 해결되는데..

 

워라벨 없는 회사에서는 남들보다 일 잘하기가 쉽지 않은데. 아주 어려운데.

워라벨 높은 회사에서는 남들보다 일 잘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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