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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곰7
지하1층, 지상 5층 건물 중 1층 로비 바닥을 대리석 폴리싱 타일로 전체 시공을 했습니다.
예산 문제로 중국산 대리석으로 시공했는데 이태리 대리석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금액차이 만큼의 가치가 있는지, 결과물을 일반인이 봤을 때 차이를 느끼는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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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삶
대리석 폴리싱 타일이라고 하셨는데, 용어를 잘못 쓰신듯합니다. 중국산 대리석과 이태리 대리석 차이만 알려드리면, 같은 대리석이라도 중국에서 가공을 하냐, 이태리에서 하냐에 따라서 원산지가 바뀝니다. 원석 자체는 이태리(모든 대리석이 이태리산이 아니라 글쓰신 분께서 선택하신 것에 한정)에서 가지고옵니다. 금액 차이는 오히려 원산지에서 가지고 오는 것이 싸지만 번개불에 콩 구워 먹는 대한민국의 건설 시스템상 이태리에서 가지고 오는 경우는 1%가 될까말까 합니다. 원산지에서 반제품으로 가공을 해서 국내에서 하는 경우는 더러 있지만 그 경우 중국보다 가격도 비싸고, 대리석을 선택(대리석은 자연석이라서 여러가지 타입이 나옵니다. 그 중에 하나를 고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이 좁아지므로, 아무래도 중국으로 발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국이라고 사람들은 많이 무시를 하는 경향이 있는데, 중국은 전세계에서 석재를 가공하는 기술이 월등하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물론 가격에 따라서 그 차이는 있지만요... 또한 일반인들이 헷갈려 하는 것 중 하나가 화강석이랑 대리석을 헷갈려 하시는데, 이는 엄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혹여 시공 된 것이 대리석인지 화강석인지 한번 더 체크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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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내외부 시공 후 일상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석재별로 메뉴얼이 있나요? 특히 복도 바닥이나 홀 바닥의 대리석, 화강석, 폴리싱 타일, 포세린 타일요. 요즘 포세린을 많이 선택하는데 막상 관리가 안돼서 더러운 영업장들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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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삶
석재는 따로 하는 관리가 없습니다. 라임스톤은 시공시 발수처리를 하는데, 이 발수처리가 일정시간(지역이나, 환경에 따라서 틀림)이 지나면 날아가는데(휘발성)... 사실 발수처리 하는 큰 이유가 방수 효과를 위해서인데, 석재는 비가 오면 그 비를 어느 정도 먹고 있다가(다 먹지는 않음, 어느 정도 흡수가 되면 더 이상은 흡수가 안 됨) 햇빛이 나면 뱉어냅니다. 그래서 발수처리 또한 의미가 없다고 전 얘기합니다(사견). 그렇기에 석재 외부는 시공 후 따로 할 것이 없고, 내부는, 화강석은 모르지만 대리석은 강도가 약해서 오염이 될 수 있으므로, 2~3년에 한번씩은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로비)은 폴리싱 작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큰 호텔 같은 경우 매주 닦아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석재 없계에서도 포세린의 수요가 많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은 시작 수준이라서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석재보다는 강도가 있으므로 큰 관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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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1. 석재 바닥은 비오면 잘 미끄러지는게 문제 같습니다.
실리콘이나 에폭시로 붙이는 논슬립 제품들도 석재가 습기를 뱉어내면서 떨어지고, 쓸만한게 없더군요. 현재 비오면 타이어매트를 까는데, 석재바닥에 추천할만한 논슬립 제품이 있으신지?
2. 석재마감한 곳에 소방이나 CCTV, 간판 설치등으로 구멍을 뚫을때마다 석재에 쫘악 크랙 가는게 아닌지 조마조마합니다. 석재에 크랙가지 않게 구멍내는 방법이 있을까요?
3. 석재마감한 외벽에 누수 발생하면 찾기 정말 힘들던데...저흰 두겁석 밑으로에서 누수 발생하는거 어렵게 찾았습니다. 외벽을 석재로 마감시 주로 어떤 부위에서 누수가 발생하나요? 누수발생 부위 찾는 방법이나 요령이 있을까요?
4. 주차장 바닥용으로 추천할만한 석재제품이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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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삶
1. 비오면 미끄럽다고 하시는거 보니, 표면이 연마로 되어있는거 같네요. 붙이는거도 좋은 방법이지만 표면을 버너(거칠게)로 바꾸는게 더 좋은 방법인데, 아마 작업자를 구하는게 쉽지는 않을겁니다.논슬립 제품은 잘 사용하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낙상 사고는 커지면 진짜로 위험 할 수 있습니다. 꼭 조치를 취하시는게 좋습니다.
2. 타공을 하는 비트를 작은 것부터 사용하고, 천천히 뚫어야 합니다. 5mm비트로 시작해서 10mmm, 20mm... 이렇게요... 보통의 경우 필요한 크기의 비트를 바로 타공하고, 빨리 하려고 세게 작업을 해서 파손이 생깁니다. 작은 비트부터 천천히하면 거의 될껍니다. 돌이라는게 그렇게 쉽게 깨지지 않습니다. 3. 누수 때문에 스카이 장비도 여러번 타봤네요. 우선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누수가 발생하면 외부 마감을 했다는 죄로 돌쟁이를 많이 부릅니다. 그러면 100번에 95번은 거의 다른데 문제가 있었구요, 간혹 5번 있는 것은 거의 4번은 말씀하셨던 두겁석 부분이고, 가끔 창문 테두리에 인방석이나 가공석에 실리콘 불량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돌 자체는 비오는 날에는 물을 먹었다가(일정량 먹으면 더 먹지 않고 뱉어냅니다. 뒤로 침투해서 흐르지 않습니다.), 햇빛 좋은 날에 물을 뱉어냅니다. 4. 두께가 두껍고 크기가 작은 것을 추천합니다. 표면은 당연히 버너(1번에 질문하셨던 내용 생각해보세요)로 하시고, 특별한 경우 아니면 주차장에는 석재를 시공하지 않습니다. 다른 것으로 보통 하지요, 개인적으로는 화산석 부정형으로 시공하고 잔듸를 심어주는 것을 선호합니다(개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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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삶
사람들이 석재를 놓고 진짜 헷갈리는 것이 용어인데, 대리석은 일반적으로 호텔이나, 백화점, 고급아파트 아트월에 시공하는 그런 돌입니다. 그리고 고기 구워먹을 때 사용하는 것은 화강석입니다. 뭐라고 하는 것은 아니라 조금 정확하게 아시는게 좋아서... 돌에 고기 구워 먹습니다. 이유는 먹고 바로 버리면 되서 사용합니다. 중국산에 구워먹든, 국내산에 구워먹든 상관은 없습니다. 중국돌이나 한국돌이나 안에 성분은 같습니다. 간혹 한국께 좋다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이유를 물어보면 답을 못하세요. 화산에서 나오는 용암이 국경을 넘어간다고 해서 성분이 바뀌지는 않기 때문에, 결론, 화강석에 고기 구워먹어도 됩니다. 단, 열 올리는데 화력이 조금 많이 필요하고 온도가 높아지면 돌에 크랙이 생기면서 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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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로37
사장님 꼭 답변해주세요....현재 석재가공업 사장과 분쟁이 있습니다..
질문1: 조용한 시골마을에 밭으로 둘러쌓여있는데 영업신고도 없이 석재가공업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비산먼지나 영업신고 하고 영업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질문2: 돌 깎을때 돌 가루 날리는거, 소음에 대한 민원처리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질문3: 돌 적재할때도 시청이나 구청에 신고해야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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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삶
1. 예전부터 그냥 마을에서 하시는 분들이 있죠... 요즘 같은 시기에는 다 사업자를 등록하고 해야 됩니다.
2. 대한민국 행정은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민원 당해본적 있고, 원만하게 합의하에 잘 해결햇구요. 3. 적재는 신고 부분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시골 마을에 어렸을 때부터 살아왔던 사람이라면, 이 얘기를 안 하셨을 것 같은데, 새롭게 이주를 해온 분이거나, 부모님 사시는데 신경이 쓰여서 그러는 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먼지 날리고, 소음이 발생하면 그 부분에 대해서 처리하라고 합니다.(민원이 발생하게 되면... 공무원들이 특별한 경우 아니면 단속을 안 합니다. 도시도 아닌 시골이면 더욱이) 일단 먼지 부분과 소음 부분에 대해서 서로 타협점을 찾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가재는 게편이 아니라, 냉정히 말하면 그 업을 하시는 분도 그게 크게 민원의 소지가 있는지 모를수도 있습니다. 아닌 밤에 홍두깨로 생각할수도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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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석재라 함은 위에 말한 화강석이랑 대리석 모두 통칭해서 부른 용어일까요?
대리석에 관심이 가져볼까해서 친구한테 물어봤는데 그거 부자들 돈많은 사람들이 하는 업이라하던데요... 전혀 모르는 사람이 진입하기엔 거의 어려울까요? 어떤 장벽이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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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삶
화강석 대리석 합쳐서 석재라고 부릅니다. 이건 단어적 풀이로 얘기하는 것입니다. 돈 많은 사람이 하는 일은 맞지만, 돈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시작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해외에 유명 상품을 에이전트 형태로 한다는 것은 모르지만요, 업이라는 것은 돈 있다고 할 수 있는 일도 있지만, 석재는 조금은 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바닥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올라왔지만, 중간에 저에게 석재에 대해서 잘 가르쳐준 사람은 없었습니다. 업무 외 시간에 항상 구글링이나 유튜브를 통해서 정보 수집에 노력했습니다. 안 되는 영어로 해외 바이어들과 얘기도 많이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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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개그해주세요
토 토요일마다
토 토마토를 먹어야겠다.
뿜 뿜었다 맛없어서
(since 1979)
N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