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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회사 이사(라고 쓰지만 대충 부장 정도) 입니다.
제 기준으로만 쓸수밖에 없네요. 다른 직원들 상황을 정확히는 알수 없어서.
- 저는 나이 41입니다. 초반부터 한 이사. 5년차 회사. (일은 부장 일 정도 하는듯)
- 무역 관련 업종. (아직 초반이라 잡다한 무역에 이런저런 타 사업도 함)
- 직원 10정도에 알바 2~5인 가끔
- 10시출근 7시 퇴근. 주5일. (물론 저는 집에 늦게가요. 뭐 저녁먹고 하다보면 금방 9시 넘음)
- 연봉 잘 모르겠고 실수령 다 떼고 370만원 입금됨 (연봉 대충 4400쯤인듯)
- 내차는 회사차로 K7 타라고 받음. (기름값, 유지비, 보험료 법카)
- 점심 식대 지급은 없지만 무조건 회사카드. 배달의 민족 엄청 시킴.
- 점심마시고 커피도 회사카드.
- 저녁 야근하면 시켜주거나 맛있는거 먹음
- 회식은 하자고 하면 하는데, 딱히 술 좋아하는 사람 많이 없어서 많이 안함. 회식비는 물론 회사카드로. 대표님 양주(발렌타인, 무슨 위스키 등등) 까서 같이 마심.
- 지각해도 크게 눈치 안보고 30분 늦으면 30분 더하고 감. (내가 보기에는 마음에 안드는 부분)
- 설,추석 떡값 10만원씩.
- 성과급은 그 해에 따라 달라짐. 가끔 100만원~500만원. 고생한 사람 챙겨주는데, 사실 없을때가 대부분.
- 직원들은 연차 15개(법적으로 해야한다고 함. 그 전에는 사실 맘대로 썼었음) 는 지각대체 가능 맘대로 씀.
- 야근이 없어서 수당이 없으나, 야근 늦게까지 하면 택시 태워보내거나 데려다줌. 다음날 쉬거나 늦게 나오라고 함.
- 해외 출장 종종 있는데 비즈니스는 못해줌 ㅠㅠ 이건 매번 대표님이 미안해하심.
- 대표님이 워낙 좋은 사람이라서, 매출로 막 쪼고 그러지 않는데도 열심히 해주는 직원들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 그런데 종종 놀거나 하는 직원 보면 미움.
이정도면 좆소인가요. 그냥 soso정도는 되는거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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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