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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한풀 꺾이긴 했지만 아직도 위험합니다. 한국은 지금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것 같던데 설명절 이후로는 더 급증할 것으로 보이네요.
미국에서 한창 알파 델타 퍼질땐 괜찮았는데 오미크론은 새해부터 걸렸다가 열흘 고생하고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웃긴게 미국와서 화이자 1,2차 맞았는데 걸렸네요.
처음엔 편도선염이나 인후염으로 생각하고 감기약 먹다가 혹시나 싶어 pcr검사 받았는데 양성이 떴었네요. 증상은 침 삼키기 어려울 정도로 인후통이 심했고, 오한 살짝에 잠 잘때 식은땀이 너무 나서 깰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5일정도 고생했고 마른기침과 가래가 나오고는 서서히 괜찮아졌습니다. 무조건 집에서 누워서 자거나 쉬었고, 밥은 매 끼니 입맛이 없더라도 살기위해 목아파도 꾸역꾸역 입에 넣었네요. 약은 애드빌을 6시간 주기로 먹었고 가습기랑 비타민 c 챙겨먹었습니다. 목 아플때마다 소금물에 가글하는게 도움 됐구요. 후유증으로는 몸이 괜찮아질때부터 후각이 맛이가서 지금까지 30% 정도 회복됐었네요.
궁금하신 것 있으면 시간날때 마다 답변드릴테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익명으로 글쓰는걸 까먹고 올려 새로 올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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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혹은 코로나보다 심각한 변이이니 좀더 봉쇄를 하자는 분위기인가요
오미크론 감염시 평소 감기와 비교시 통증이 얼마나 더하거나 덜한가요
백신맞아도 무효한것인지 백신을 맞으면 통증이 덜 한건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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