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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외벌이 300 4인가족 와이프입니다 130
이름: [* 익명 *]


등록일: 2022-04-19 23:55
조회수: 4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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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100인규모 중소기업재직. 저는 지방직 8급 공무원입니다.

육휴 5년. 이중 무급휴직기간 3년. 아이 6,4세

자가보유(2기신도시, 16년 신특 공분청약. 1.8억 대출, 디딤돌 금리 1.4%, 체증상환에 현재는 육휴로 원금상환유예중)

 

태생이 흙수저(부모님 국민임대사심)라 청약이 뭔지도 몰랐는데 묻지마 당첨된게 무급휴직 연장에 도움이 되었네요. 아이가 생기니 내 집이 가지는 안정감이 매우 크더라구요.

 

어릴때부터 용돈기입장 쓰고 적금들던 습관이 지금도 그대로입니다. 더모아 2장 돌리며 10만원 쌓이면 안쓰고 바로 주식계좌로 보내고요. 애들 용돈 받음 바로 입금..

 

유급에서 무급으로 휴직연장 고민하면서 수입을 늘리거나, 지출을 줄여야 했는데 저희가족은 후자를 선택했네요.


수입/지출내역을 세부적으로 보자면

 

평달에 남편 세후 수입 270~300 +아이들 아동수당 20 

 

관리비 20~25

대출이자 22

보험 9 (아이들 실비만 가입. 최소로)

통신인터넷 8

계비 가족9 친구2

유치원, 얼집 국공립. 유치원 간식비 최대 2500×20

용돈 30+10

주유 20 (승용+경차. 맞벌이할 때 사서 두대 몰고있음)

식비,소모품비 100 (배달 외식 1주일 1번 정도, 나머진 장봐서 해먹음. 시부모님이 반찬, 농산물 주시기도 함)

 

저축 50 (주택청약 20, 청년연금 30)

 

연 상여는 재산세, 자동차보험, 여행, 경조사 지출을 위해 모아둠

 

한달 한달 타이트하게 돌아가긴 하는데, 돈이 없다고 생각해서 힘들었던 적은 한 번도 없네요. 남편 쫀 적도 없구요.

어른들 옷이나 미용실. 그리고 취미에 드는 돈은 사치재가 되어버렸는데 이점이 조금 아쉽긴 하나 "고통스러웠던 적은 없습니다. 저희의 선택이였으니까요. 그리고 사실 애들이랑 놀다보면 취미생활 할 시간도 없더라구요.

하원 후 놀이터 나갈 때는 애들이랑 놀기위해 제일 프리한 트레이닝복입고 나갑니다..


집안일 외주주는게 없다보니 장보기, 저녁준비, 도서관에서 책빌려오기, 청소, 빨래, 책읽고 일기쓰고 가계부쓰고 주식조금 하다보면엉덩이 붙이고 쉴 시간 거의 없고.. 애들 자면 저도 보통은 같이 뻗습니다. 오늘은 살아남았네요 ㅋㅋ

 

사교육 얘길 많이 하시는데 저도 자기주도로 공부해서 초고학년까지는 제가 같이 가르치고 싶고 (요즘은 이게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6, 4세이기도 하지만 문센이나 학원 학습지 한 적 없고, 전집 산적 없습니다. 장난감도 대여하다 요즘은 시들해서 안 빌리고 사지도 않아요. 티비없음. 옷도 물려받아서 1년에 1~20만원 이내 사나봐요 애들건..

 

병력은 크게 없어서 보험은 조금 들었지만 최근에 친정어머니가 크게 아프시면서 아프면 가족이 다 흔들리는구나 생각을 하긴 했네요.

 

맘카페에선 500 1000벌어도 부족하다 는 글을 많이 보는데 안 살아지는건 아닙니다.. (아픈데가 없다는 가정하에) 먹고 살기는 가능합니다..  수입에 맞춰 거기서 즐겁게 사는 방법을 매일 연구하며 살고 있습니다.

200벌던 사람이 갑자기 500 1000버는게 쉬운 일은 아니니까요. 뭐 투자를 공부하고는 있지만 쉽진 않네요.

 

물론 돌아갈 회사가 있어서 마음 한편의 여유가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복직 후의 삶이 그리 기대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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