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안에 답이 있네요.

가르쳐 주면 잘한다 = 가르쳐 주기 전에 계속 스캔하면서 업무를 더 파악하세요. 사수가 일하는 범위까지 다 잡아먹고, 언젠가 사수를 밀어내겠다는 생각하시면 어디까지 배워야 할지 보이기 시작할 거예요.

딱 한 번만 물어본다 생각하시고, 물어본 것은 정리해두세요. 그리고 매일 아침 출근 전에 복습하세요. 매일 간단히라도요.

검색해도 안 나오는 것은 '구글에 영어로' 검색하면 보통 나옵니다. IT나 의료도 나오니까 웬만한 업종은 다 검색될 거예요.

chatgpt나 네이버 클로바x 같은 인공지능에도 같이 검색하면 더 좋습니다. (실제로 맞는 내용인지 교차검증 꼭 하시고요)

전문직이시면 전공책 몇 권 최신판으로 다시 구매하세요.. 복습도 되고 지식 최신화도 될테니까요. 용어를 알아야 검색을 시작할 수 있기도 하고요.

<실수 줄이기>

1. 마감일정표를 만들어서 기한 내에 무조건 끝내세요. 퀄리티도 중요하지만 일단 완성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람 기능이 있는 네이버나 구글 캘린더도 같이 쓰면 더 좋습니다)

2. 실수체크리스트를 만드세요. 그리고 결과물 완성되면 하나씩 체크하세요. 시간 오래 안 걸립니다.

3. 업무들의 패턴이 있을 거예요. 업무마다 양식, 템플릿을 만들어두면 빠르게 효율을 내면서도 누락을 줄일 수 있습니다. 템플릿은 처음부터 완벽하게 만들려고 하지 마시고, 업무가 끝났을 때 업데이트 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이 방법들만 쓰셔도.. 

안 알려줘도 업무 파악 빨리하고, 효율적으로 빨리 일하면서, 실수도 거의 안 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수분이 좋은 캐릭터가 아니네요.. 저런 사람을 상대하려면 일단 꼬투리를 잡을 수 없게 완벽해지는 것에서 시작하세요. 틈을 보이지 마시고.. 그 다음에 부당한 대우 받으실 때 no!를 외치세요. 미움받을 용기를 가지세요.

3년차인데, 아직도 업무에 깊이가 없어요.

암기를 못하는건지

일부러 안 외우는건지 모르겠어요.

그정도면 알아서 딱보고 일 스캔하지않아요..?

무슨 업무이시길래 전문직이라고 하시는건지 몰라도. 다찾아보면 다나옵니다.

하다못해  서점에가면 책이라도 있습니다.

대부분 사수가 그래요 본인 일하기도 벅찬데

누구 가르치고 하면 매일 야근입니다

일단 프로젝트나 일의 전체흐름을 파악하시고

각 단계별로 준비할거나 해야할 것들을 가지치기해서 흐름을 파악하세요 (연도별 역사표처럼) 

파악이 끝나셨으면 보관중인 각 단계별 준비서류나

한 일들의 과거 자료를 보고 이건 이렇게 쓰는구나

이런 포멧을 쓰는구나 내것으로 만드세요

3개월간 진심으로 노력하셨는지 사수분을 탓하기 전에

스스로 생각하시고 ,, 회사는 전쟁터입니다

내 자리가 여기임을 증명하지 않으면 아무도 안도와줍니다

버티세요 최고가 될때까지...

제가볼땐 사람 자체가 시른듯

일일이 가르쳐 주면 1.5인분은 한다.

여기서 이미 모순입니다.

일일이 가르쳐줘야하는 사람 리소스가 거기 쓰이는 거잖아요

음~

뭔가 애매하네요 할려고 하는데 사수가 사수같지가 않다는거고.

바꿔 말하면 사수도 월급쟁이인데 지할거도 많을텐데

자자 그러면서 크는 겁니다.

너무 애타지 마시고 시간은 다 지나갑니다.

이또한 지나가리 ~ 라고 주문을 외우세요

사수가 짜증날만하네  다 알려줘야 일을하니......

가르쳐주면 1.5인분 할꺼였으면 알아서 일 찾아할것같은데요?

가르쳐주는 입장도 되어봤지만, 한번 알려주면 다음번에는 혼자서 해보고 정 안되면 이야기 해야지 

매번 바로 물어봐서 해결되는 정답지 보는거마냥 

머리 안굴리고 찾아볼 생각도 안하고 이건 뭐예요? 앵무새마냥 알려줘도 제자리인 사람을 많이 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