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포럼 입니다.

아직 증여는 말씀 안하셔서요

현재는 관리만 도맡아서 하고있어요

원룸 건물2채 상가 2채 오피스텔 1채

제가 관리하는데 규모는 12채 소유하고 계시는데 제가 관리하는 5채 말고는 7채는 관리업체에 맡기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관리는 주로 복도나 계단청소하거나

우편물정리, 임차인분들 애로사항들어서

전달해드리는 정도입니다

주 업무는 계단청소입니다

아무래도 계단청소도 인건비라서

지출되는 돈을 무척 싫어하시는 성격이시라 주 업무가 된거같아요

서울 서남부 양천1 구로1 강서구1

서북부 서대문구 2곳입니다

2. 공실률은 원룸건물 없습니다 있어도 한 주안으로 들어오고요

오피스텔은 경우에 따라서 다른데 보통 2-3곳은 있어요 상가도 원룸과 같이 공실

없애고자 2년전부터 임대료랑 보증금 금액을 부모님이 상의하시고 어느정도 금액을 내리셔서 현재 제가 관리하는

상가 두 곳은 공실이 없습니다

부모님은 가격은 약간 내려서라도

공실을 없애는게 판단하시는지

공실없애는게 최우선이라고 하십니다

그냥 길에서 마주치는 일반 배나온 할아버지와 똑같습니다 (늦둥이라 부모님께서

연세가 있으십니다) 옷이나 장신구 보다는 차를 좋아 하셔서 4년까지만해도 

차량 5대  있으셨는데 제가 20대 넘어서 저도 어느정도 관리도 하고 또 업체에게 맡겨놓기도 하고 또 건강이 당뇨를 앓고 계셔서 예전만도 못하십니다 나가시는 일 줄어들어 현재는 2대 정도 보유하고 계십니다 그 외 별다른 소비는 없으십니다

제가 다니는 대학이 서남부에있어서

저는 아버지께서 소유하시는 원룸건물에

지내고있고 아버지는 원래 본집에 지내시고 어머니는 서대문구에서 지내십니다

따로 지내신다고 부부사이 안좋으신 건 아닙니다 

어 이 질문 저도 궁금해서 옛날에 자주 여쭤보았는데 항상 너 할일이나 잘하라고 핀잔 들었습니다 

이제는 저도 관리한지 2년이 넘어가 대충은 압니다

제가 관리하는 두 채의 원룸은 강서구와 구로구입니다 구로구는 월 700 약간 넘게 나옵니다 (4층) 

강서구는 면적이 좀 더 커서 1000정도 나옵니다(6층)

상가는 잘 모르겠고 오피스텔은 사실 원룸과 크기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여기도 900~1000됩니다 다만 공실이 항상 2~3곳은 나오고 많게는 5곳도 나와서

저도 정확히는 모릅니다 (6층)

자세히는 모르지만 제가 아는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동네 구멍가게(지금 말하면 동네슈퍼, 금호동), 남양유업 대리점(여긴 어디진 모르겠음), 옷장사(동대문) 등 부모님께서 결혼하시고 서울 올라와 20대 후반부터 여러 장사를 하셨지만 어머니 말씀대로는 큰 돈은 못 벌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업종을 바꾸다 91년도에 노래방 장사를 시작해서 그때부터 장사가 잘되었다고 하셨습니다. 당시에 노래방 문화가 자리잡히는 시절이라서 직장인들이 저녁만되면 매일같이 노래방 방구할려고 줄섰다고 하셨고, 95년까지 확장을 해 노래방 15곳을 운영하셨습니다. 연말연시 하루에 당시 한 가게서 300만원 벌기는 쉬웠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imf때 손님들이 줄어드는 타격이 오긴했는데 다행히 빚이 없어서 견딜 수 있었고, 이후 노래방하고, 숙박업을 하셨습니다.

호텔이나 모텔을 지어서 숙박시설을 운영하셨고, 자금이 여유날 때마다 부동산에 투자에 틈틈히 하셨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부모님 두 분 함께 식사한 걸 본 적이 없습니다. 예로 아버지가 식사하시면 어머니께서 노래방이든 숙박업이든 부동산 투자하러 땅 보러나가시던 어디론가 가셔서 일보고 오셨고, 반대로 어머니가 식사하시면 아버지께서 일보러 가셨습니다. 두 분께서 정말 치열하게 사셨던게 저 어렸을 때 기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