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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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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채굴러
현직입니다. 학교는 아무것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는데 학부모 편조차 안든다? 욕먹고 울면서도 학부모 편 들어야 합니다. 이 시대에 갑을을 따지기도 뭐하지만 학교는 요즘 정 정도의 위치입니다
좋아서 편 들어주는게 아니라 요즘은 만만한게 학교라서 잘해줘도 융단폭격 날아옵니다. 매일매일 보는 사이라서 사람 미치게 꼬투리 잡아 다른 학부모들 선동까지 엮어서 괴롭힙니다
그게 초등이라면 더더욱.. 경찰조사 결과 때린 적 없어도, 때렸다고 신고 박히면 담임들은 일단 교육청 징계 때려맞고 시작합니다...
저도 반에 특수 추정되는 아이가 있는데요, 부모가 인정 안하면 특수 지정을 못합니다. 중증이라도 일반 학교 같이 다닙니다. 안타깝지만 그로 인해 매일 골 아픈 그 반 다른 애들과 담임들이 더 불쌍합니다ㅜㅜ매일 교실 벽에 재밌다고 우유 집어던지는데 무상인 우유를 끊는다고 하면 학부모 클레임 뻔하고...애들 집에가고 나면 매일매일을 바닥에 눌어붙은 우유 닦고 있습니다...학교는 진짜 속으로나 시발시발 거리는 거 말고는 대책이 없어요. 나 화장실 간 사이에 제발 다른 애 패지마라 기도하면서 갑니다
실제로 뭐라도 사고 터지면 담임이 다 뒤집어씁니다. 중증 한명 있으면 화장실도 몇시간씩 참았다갑니다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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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겪어보면 실제로 학을 땝니다
정신지체2급만 되도 기본사고는 가능한데 정상이 아니니 정상인들이 뭐 같이 할려면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