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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반도체 [2차배관] 일을 추천하는 이유 4 _ 기술공(배관사, 용접사)6
등록일 2023-08-25 09:53
조회수 2084
▣1.노동강도,
▣2.기대수입,
▣3.배관사의 일,
▣4.배관사가 되는 법,
▣5.내가 배관사가 된 방법
▣6.업체선택의 기준(Feat_구직은 어디서?)
●●최종최종정리요약정리
<<자료/사진 추가하기>>
▣배관사진▣
Bulk Gas 배관
(그 유명한 문재인 전대통령 삼성반도체 현장 방문 짤방)
▣
내일 당장, 남녀노소 누구나 바로 월 450으로 시작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여기는 바로 평택삼성반도체공장입니다.
카페알바, 편의점알바보다 더 편하고 쉽다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업무시간 8시간 중에 일같은 일은 30분도 채 되지 않습니다. 그마저도 너무 쉽고 지루해서 졸릴 수준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49살에 힘들게 간병인을 하시면서 월100만원 벌고 계셨습니다. 저는 바로 전화드려서 평택 삼성공장으로 불렀습니다. 지금은 훨씬 편하게 월 500 벌고 계십니다.
집이 멀어도 돈이 없어도 경력이나 자격증이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삼성에서 셔틀과 숙소를 모두 지원합니다.
#양말을 포장하는 것과 휴대폰을 포장하는 것
#미국 뉴욕(월 2000만원)에서 청소를 하는 것과 인도 바라나시(월 1만원)에서 청소하는 것
#삼성에서 일하는 것과 좋좋소에서 일하는 것
같은 일을 하더라도 어디서 일하느냐에 따라 받는 금액은 천차만별입니다.
삼성 반도체 공장으로 오세요.
▣ 1.노동강도
밥먹는 시간, 미팅시간 현장에서 걸어서 오고가는 시간, 옷갈아입는 시간, 업무 준비시간 제외하면 진행되는 실작업 시간은 6시간 정도입니다.
2차 배관은 한손으로 쉽게 들 수 있을 정도로 가볍기 때문에 노동강도도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다만 현장에는 좁은 곳도 있기 때문에 때문에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가 있다면 배관사 일은 어렵습니다.
▣ 2.기대수입 (+근속)
준배관사는 15만원부터 시작하고 베테랑 배관사는 최대 25만원 정도입니다. (배관단가 UPW>=S가스>=벌크가스>=배기)
보통 월 평균 35공수 정도 나오기 때문에 560~875만원 정도의 기본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인센티브가 있습니다.
6개월 마다 안전인센티브 90~450만원이 제공됩니다. (업체별 안전성과에 따라 달라짐)
3~6개월 마다 배관인센티브 0~250~400만원이 제공됩니다. (실적에 따라 달라짐) (시범운영중입니다. 추후 없어지거나 변경될 수 있습니다.)
근속기간은 보통 50세 전후입니다.
▣ 3.배관사의 일,
일의 순서는 1.실측(+자재신청) 2.제작 3.설치
배우는 순서는 0.도면의 이해 1.설치 2.제작 3.실측
1.현장 실측을 합니다. 5D 도면이 제공되지만 현장과 도면은 치수 차이가 있고 장애물 여부도 파악해야하기 때문에 실측을 통한 치수 및 루트 변경 필수입니다.
2.밴딩기를 이용하여 배관을 제작합니다.
3.제작된 배관을 설치합니다.
▣ 4.배관사가 되는 법
배관사의 일이 100이라면 처음 조공의 일은 10정도 입니다. 배관사가 오르락 내리락 할때 사다리 잡아주는 게 답니다. 배관사가 되고 싶다면 배관사가 하는 일을 하나씩 가져와야합니다. 배관사가 되기위한 가장 중요한 자세는 "배관사의 다음 행동을 예측해보는 자세"입니다.
1.좋은 업체를 고른다.
>안전담당자는 간단합니다. 단가 높고 공수 많은 곳 찾아가면 장땡입니다.
>알바 조공도 간단합니다. 단가 높고 공수 많은 곳 찾아가면 장땡입니다.
>배관사가 되고 싶은 조공은 다릅니다. 성장할 수 있는 곳을 찾아가야합니다.
조공 입문편에서 "▣ 5.업체 타입 분류" 항목에서 다루었듯이 설치, 제작, 실측을 다 하는 C타입 업체를 가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배관사가 아닌 "설치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불편한 진실이 있습니다. 회사입장에서는 설치사를 많이 양성하고 데리고 있어야 큰 돈이 됩니다. 왜냐하면 A타입의 업체에서는 {"25만원 배관사 2명"을 데리고 100의 효율}을 내는 것보다 {"25만원 배관사 + 15만원 설치사"를 데리고 90의 효율을 내는 것}이 가성비가 좋기 때문입니다.
설치사는 단가 협상이 어렵고 이직도 어렵기 때문에 회사에 이용만 당하기 십상입니다.
실력을 키우고 합당한 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설치사"가 아닌 "배관사"가 되어야합니다.
2.좋은 배관사를 만난다.
회사를 잘 골라서 갔더라도 실력업는 배관사, 가르쳐줄 마음 없는 배관사 밑에서는 성장할 수 없습니다.
3.열심히 배우며 일한다.
밥상차려줘도 본인이 먹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겠죠.
▣ 5.내가 배관사가 된 방법
제 사수는 조공생활 4개월만에 배관사를 달았습니다. 제가 본 사례는 그 것 밖에 없었기 때문에 저도 같은 기간을 목표로 잡았지만 불가능해보이더군요.
머리가 안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질보다 양으로 밀어붙였습니다. 가장 일찍들어가서 가장 늦게 나왔습니다. {현장에 아침 6시 45분에 들어가서 저녁7시40분에 나왔습니다. (아침 TBM을 FAB에서 진행했기 때문에 가능했었음)}
하지만 제 노력만으로는 목표에 도달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4개월만에 배관사 되는 것을 상당히 드문케이스라는 걸 뒤에 알게되었습니다.
선임사수, 회사스타일, 업무환경, 개인노력, 지능 등등… 여려가지 요소들이 받춰줘야 4개월만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무식하게 달려들어서 나름 빠르게 배관사가 됬다고 생각합니다.
조공 생활 11개월 차에 준배관사를 달았습니다.
준배관 생활 6개월을 하였습니다. 단가 14만원에서 안 올려주더군요. 성장의 기회도 받지 못하고 금전적으로도 불만족 스러운 상황에서 이직을 결심하였습니다.
17개월차에 다른회사로 17만원에 이직하여 본격적으로 배관사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19개월차부터 단가 20만원이 되어서 700만원 이상(인센티브 미포함) 받았습니다.
21개월차부터는 단가 21만원이 되었습니다.
23개월차부터는 22만원 이상을 받았습니다. (자세한 금액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위의 단가 상승 속도는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이직으로 단가 뻥튀기는 흔하게 볼 수 있지만
기존 회사에서는 단가 협상을 잘 해주지 않습니다. 제 사수는 3~4개월에 1만원씩 올렸습니다. 저는 어떤 계기로 인해서 단가를 매우 빠른 속도로 올렸습니다. 거의 한 달에 만원씩 단가를 올렸습니다. 그 계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따로 영상 제작해보겠습니다.
17개월차에 이직한 회사에 비슷한 시기에 저 말고도 6명의 배관사가 들어왔는데 저를 제외하고는 한 달 안에 다 잘렸습니다.
A, B 업체는 실력있는 배관사 되기 힘든 구조입니다. 실측과 제작을 경험하기 매우 힘듭니다.
조공 및 준배관 생활을 3년 이상해도 배관사 되기힘들 수 있습니다. A, B 업체에서 일을 배우면 기본기를 제대로 익히기가 불가능에 가깝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부족한 상태로 배관사가 되면 '배관사'가 아닌 '설치사'라고 무시 당합니다.
당연히 이직도 힘들고 임금협상도 어렵습니다. 그걸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업체 사장입니다. 그래서 조공이나 준배관을 가스라이팅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준배관급을 많이 데리고 있을 수록 회사의 수익이 극대화 되기 때문입니다. 과감하게 이직했다가 적응을 못해서 오시공으로 업체에서 쫒겨나거나 심하면 삼성사업장에서 영구 퇴출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업체 선정이 어렵습니다.
다만 베테랑배관사 입장에서는 A,B 업체는 편하게 일하기 좋은 회사입니다. 노동강도도 낮고 만렙조공들이 많아서 일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구직은 보통 네이버 밴드에서 검색해서 알아보거나 지인 소개로 들어갑니다.
원하는 타입의 업체는 구인공고문에서는 알 방법이 없기 때문에 소개받아 들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 직업전문학교에서 용접을 배운 훈련생이 용접 선생님의 한단계 거친 지인 분 소개로 7월 말에 삼성반도체 하청업체 정규직으로 들어갔고 지금 근무한지 한달 반 정도 되었고 현재 기숙사 생활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선생님 통해 전달받아 듣기로는 힘들다고 하던데 제가 보기에는 조공을 배울 거 같은데 많이 힘들 일이 있나요? 글 보니까 노동강도가 약하다고 해서 궁금하네요. 그리고 훈련생이 허리디스크가 있어서 님 글 보니까 금방 돌아와서 다시 구해줘야 하지 않나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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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h1213
C타입업체 찾는 꿀팁 뭐없을까요?
가장쉽게찾는건 하이닉스로 가는방법이 있죠.. 그러나 최근 공수는 잘안나와서;;
선생님 하이닉스가면 쉽게 찾을수 있다고 하신이유를 조금 더 자세히 들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