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장의 5요소(업체,사수,지능과 노력, 판단, 운) ||

▣ 3개월만에 배관사가 됐던 내 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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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배관사가 되려면 기본기가 튼튼하면 누구나 될 수 있다. 하지만 폐급배관사가 되먼 구제되기 힘들다.

배관사가 빠르게 되기 위해서는 3가지 조건이 갖춰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조건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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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성장하기 좋은 회사를 들어간다.

둘째, 실력 좋고 성격 좋은 배관사를 만난다.

셋째, 배관사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지능과 노력.

넷째, 졸업시기

다섯번째, 운

첫째, 성장하기 좋은 회사를 들어간다.

C타입 업체를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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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타입 : 실측, 제작을 타인이 함. 본인은 설치만 함

B타입 : 제작을 타인이 함. 본인은 실측과 설치만 함.

C타입 : 본인이 실측, 제작, 설치를 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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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실력 좋은 배관사를 만난다.

배관사를 바꾸는 세가지 방법이 있다.

 1. 배관사를 바꿔달라고 요청한다.

 2. 일을 너무 잘해서 소문이 나서 베테랑 배관사에게 헤드헌팅 당한다. (일을 잘한다 = 행동이 민첩하고 배관사가 다음에 무엇을 할지 예상하고 능동적으로 서포트해준다.)

 3. 업체를 옴긴다. (베테랑 배관사 만날 때까지)

셋째, 배관사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지능과 노력.

최소한의 지능은 사칙연산을 잘 할줄만 아는 수준이면 된다고 생각한다.

업체도 잘 만났고 배관사도 잘 만났으면 이제 열심히 일하고 잘 배우자.

기술공이 되고싶은 조공의 가장 중요한 자세는 2가지는 신속, 예측이디.

1. 행동을 빠르게 움직일 것.

2. 배관사가 다음에 무엇을 할지 무엇이 필요할지 예측할 것.

넷째, 졸업시기

본인의 실력을 오판해서 조기에 업체를 옴긴다면 최악의 선택이 될 것이다.

설치, 제작, 실측을 다 마스터 한 후에 옴겨야 한다.

다섯, 운

얼마나 더 빨리 배관사가 될지는 이제 운에 달렸다.

번외로 '아바타 모드'가 있다.

배관사가 다치거나 아프면 의외로 그건 기회가 되는 경우가 많다. 빨리 배관사 될 기회를 받을 수 있다.

1:1로 과외받으면서 배울 수 있음.

농담 아님.

▣ 3개월만에 배관사가 됐던 내 사수

제 사수가 조공 3개월만에 배관 달았는데

어떻게 그렇게 빨리 달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공유 하겠습니다.

누구나 이렇게 빨리 될 수는 없습니다.  보통은 1년~2년 정도 걸립니다.

노력, 재능, 운. 이 세가지가 다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4개월 차에 메인배관사가 될수 있었습니다.

1. 시작부터 빛이 날 정도로 일을 잘했음.(한 달도 안되서 입소문 탐)

2. 업체 최고 고참 베테랑 배관사가 헤드헌팅 해가서 1:1과외 해줌.

3. 회사 분위기가 자체 배관사 양성에 투자하던 시기였음

4. 점심도 거르면서 열심히 하니까 업체에서도 팍팍 밀어줌. 

초반(~1개월)

고정수치들 외우기(스패너 사이즈, 피팅 사이즈, 트크값 등등)

사수가 뭘 필요로 할지 예상하고 준비하기

중반(1~2개월)

연습할껀지 리스트 만들어놓기

짬날 때, 짬을 내서라도 리스트에 있는 과제 연습(밴딩, B..O.M.산출 등) - 점심시간 안나갔음.

후반(~4개월)

설치, 제작,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