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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7급 14호봉 입니다 처음 입사했을때 월급평균 200 안되었던걸로 기억되는데 그래도 조금 저축도 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렇게 부모도움없이 공공기관 다니는 배우자랑 결혼도 하고 청약도 되고 주식, 코인 등 재테크 잘돼서 흙수저에서 대출없이 지방이지만 5억정도되는 아파트한채에 현금 5억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맞벌이로 세전 연1억넘게 소득있구요 참 운좋게 최근 5년이내에 자산이 불어난 케이스이고 주변보면 저랑 비슷하게 들어온분들은 재테크 안하신분들은 아직도 먹고살기 팍팍한것 같습니다 입사할때부터 임금동결, 연금1차개혁, 2차개혁, 최근에는 물가상승률보다도못한 임금상승 등 계속되는 공무원월급 및 연금에 손을대고 있는 실정이구요 각종 행정업무는 늘어나면 늘어나지 줄어들 기미가 안보입니다. 커뮤니티에서 말하는 누칼협논리는 최근입사자들은 정말 탈출많이 하고 있구요. 예전에는 아이 낳으면 공무원시켜야지 라고 우스갯소리로 말했지만 요새는 절대 안시킨다라고 합니다. 제 나이또래나 윗세대들은 사실 때려치기 힘들다고 생각되구요, 단지 처우가 비교적 열악해짐에 따라 일하는 마인드도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군말없이 각종행사나 시험감독, 숙직등 말도안되는 수당에 그래도 군말없이 했다면 지금은 말이 나오는 추세입니다. 하루종일 주말이나 공휴일에 지원나가봤자 4만원정도 수당받고 끝이니 서로 안나가려해서 사역부만들어서 나가는실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고졸업무라고하는데 그것도 맞는말 같습니다. 어차피 하면서 배우면 되는거라서요. 단지 수많은 법령 및 지침해석, 적용문제 등 행정직 기준에서 보면 행정법과 행정학이 어느정도 공부해서 들어왔으면 그래도 실무할때 해석이 용이하다 정도? 그런데 잘못적용해서 민원처리에 실수가 있으면 그 쉽다는 주민등록등본업무에서조차 억대소송이 걸리고는 합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인터넷으로 다 된다는데 현재되는건 본인의 일부서류 열람 및 출력정도이고 다양한 민원앞에서 새발의 피입니다.10년 넘어도 자동화되기에는 득보다 실이 커서 안될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무튼 지금 입사하시는 분들은 월급, 환경, 노후연금 생각하시면 별로 추천드리는 직업은 아닙니다. 오히려 어느정도 자산이 되시는 분들이 철밥통 생각하시고 하기에 괜찮은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사이클은 돌고도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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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그니까요 제가 신규고 이상황이었으면 공무원 도전하지도 않았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