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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대우 이제야 제대로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동안 너무 고평가 되어왔다고 생각하는데 밑에 글들 보니 상상이상으로 눈이 높네요. 일단 9급으로 시작한 공무원 = 고졸 중소기업직 7급 = 대졸 중견 중소기업 5급 = 석박사 대기업 수준이라 생각하고 대부분 정년과 편안한 삶 생각하고 들어 가서 현실이 좀 다르다고 불만 많은데 사기업 가서 팀장 한 번 달아봐요. 하루하루가 팀 실적압박에 온갖 책임은 다 지어야 하고 50 이후로 버티기도 힘든데, 공무원 같은 경우엔 50 넘으면 하는일 없이 철밥통이라 낮은 직급에서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죠. 최근 10년 동안 공무원 열기가 과열되고, 사기업보다 좋은 대우로 인재들이 공무원으로 빠지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는데 능력 있는 사람은 소비만 하는 공무원이 아니라 생산적인 일을 하는 기업에 가게 해야 합니다. 9급부터 하는일은 공익도 몇주 만에 할 수 있는 단순한 일들로 현재 하는 일에 비해 충분히 보상하고 있다 보이고, 7급도 충분하죠. 밑에 불만인 분들 능력 있으면 제발 퇴사하고 생산적인 집단에서 능력을 펼쳐주길 바라며, 뼈까지 민주당인데 이번에 윤석열 정부에서 공무원 대하는건 잘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좋은 현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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