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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한 건강식품업체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은 대략 이렇습니다.
업종 : 건강식품판매(자체 소분 공장 있음, TV CF 송출 중, 단순 유통은 아님)
직원 : 300명
매출 : 1200억원
재직 기간 : 3년 반
연봉 : 3600
근무 시간 : 09~18
회사에 이런저런 불만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걸 상쇄할만한 장점도 있긴 합니다. 다만 최근 3년간 매출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직 제안 온 곳은 이렇습니다.
업종 : 홍보 대행사
직원 : 10명
매출 : 약 18억
제안 연봉 : 4000
근무 시간 : 08~17
기타
- 업종 특성상 거래처와 언론매체 양쪽에서 乙임.
- 입사 시 주요 직무 : 고객사 보도자료 작성, 기자 관리
- 보도자료 작성에는 아무 문제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내성적인 성격이라 기자 관리(정기적인 식사 등 인맥/친분관리)에 스트레스가 있을 것으로 보임.
대략 요약하자면 이런 상황에서 이직 여부를 고민 중입니다.
기존에 이직한 경험이 여러번 있고, 나이가 30대 후반이라
이번에 이직하면 마지막 이직이라는 생각으로 고민 중인데 어떻게하는게 좋을지 너무 어렵습니다.
혹시 의견 주실만한 내용 있다면 뭐든 말씀해주시면 대단히 감사드리겠습니다.
추가 다른 내용이 필요하다면 댓글 주시면 바로 추가 기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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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400더받고 지금다니는곳보다불편할거같으면안감 차라리400덜받고 편한대있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