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차 초등교사 입니다. 공교육은 망했어요252
- [* 익명 *]
- 등록일 2023-05-27 02:24
- 조회수 24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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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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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평소에 잘해야죠..
예전에 중딩선생 개색히가... 전교 10등 내려갈때마다 한대씩.. 칠판앞에 세우고 팬티까지 벗기고... 몽둥이로 내려친거 생각하면.. 부모한테 촌지받고.. 부반장시키고...
20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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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과거 몇 십년 전 중딩선생님께 당한 걸 왜 현재 초등교사인 저에게 이런 댓글을 쓰세요?
ㅎㅎㅎ 근데 그거 아세요? 익명1님께서 하신 말씀이 5년 전 만났던 최악의 인성쓰레기학부모가 저에게 한 말이랑 99프로 흡사하네요 ㅎㅎㅎ 왜 과거 교사들에게 당한 걸 현재 교사들에게 화풀이하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네요. 아직도 그 과거 중딩선생님이 두려운건가요? 당당하게 찾아가서 사과를 요구하세요! 그때 나한테 왜그랬냐고? 사과하라고!!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나한테 사죄하라고!
20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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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137 *]
그래서 loon이 일본가서 굽신거렸군요? 과거사 이제 안끄집어내겠다고 미안하다고 ㅎㅎ
한국 침략한건 옛날일인데 지금 일본인이 무슨 잘못이라고? 나찌는 대체 왜 아직까지도? 나라 팔아먹은 매국노는 뭐하러? 옛날일인데.. 전두환손자도 잘못한게 뭐 있나요 전두환이 잘못 개독? 착한 기독도 있는데? 일부인데? 난 안그랬는데? 지금은 안그러는데? ㅎㅎ
교사 개인에게는 안된 일이나 교사 집단 전체와 지금까지의 역사로 봤을때는 아직은 욕먹을수 밖에 없는 집단입니다 그 인식의 변화는 교사 내부에서 스스로 일으킬 생각하세요 스스로 못하겠으면 욕먹는걸 감수하고라도 바뀌어야지요 모르고 교사하신건가요? 아니면 누가 교사하라고 칼로 협박했나요?
20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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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0 *]
이런 인간들이 커서 진상 부모가 되죠. 이해는 갑니다. 나도 그렇게 보냈으니까. 아무리 그래도 그 분노의 대상은 나한테 그짓거리한 몹쓸 선생이어야죠. 요즘 선생들은 예전의 그 선생들하고는 다른 사람입니다. 왜 엄한대다 분노의 화살을 돌리나요.
자업자득이라함은 당신한테 그 짓거리한 선생들이 자신이 한 짓에 대한 벌을 받아야 정상인건데 정작 그 때 그 선생들은 공무원 혜택 풀로 땡겨받아서 연금 두둑히 받으며 배 두드리고 살아요. 요즘 교사들은 진짜 박터지게 공부하고 임용 붙어서 쥐꼬리 월급받으며 연금 개혁으로 노후 개털리고 피해의식 쩌는 학부모들 진상에.. 자기 선배들이 해놓은 짓거리에 대한 낙인까지 고스란히 물려받고 ..진짜 불쌍한 직업군이 맞습니다.
20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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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교사는 1년 고생이지만 부모는 평생 고생인 걸 모르더라고요.
자기 애 개차반으로 키우면 누구 손해인지 전혀 모름. 불쌍한 건 그 진상들의 짝, 주위 애들이죠. 진짜 무슨 죄가 있다고... 새학년 반 배정 발표할 때 납쪽이랑 연속으로 같은 반 된 애들 표정이란... 발령 첫 해 제자들이 선생님은 꿈이 뭐냐고 물었을 때 나? 나는 이미 원하던 직업은 가졌고 뭐 교사들 꿈이야 다 똑같지 제자들 꿈이 이루어지는 거. 지금 제 꿈은 화가났다고 찾아오는 아빠에게 멱살 안잡히고 정년퇴직하는게 제 꿈입니다 ㅋㅋㅋ
20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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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학생인권 최고로 보호한다는 진보 교육감 말 들으면, 결국 선량한 아이들의 학습권이 무너짐.
인권을 최고 가치로 보호한다는 진보 정치인들 말 들으면, 범죄자 인권이 잘 챙겨지는 반면, 선량한 사람들의 인권이 무너짐. 참 이게 너무 역설적임. 그렇다고 학생인권 그 딴게 뭐가 중요하냐, 줄 세우기 시험이 최고다 라고 하는 보수 교육감을 따를 수도 없고...
20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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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1 *]
저희와이프도 비슷한 연차에 초등교사입니다. 지난달에 약간 adhd 있는애한테 맞았어요. (나쁜애는 아님)
당황해서 교감샘한테 이야기하고 나온 대책이라는게 학부모 사과 및 재발방지약속입니다. 뭐 교사가 피해자로 학폭위를 열수도 없잖아요. 그리고 학폭위 열어봐야 변호사비 많거나 시간많은 진상이 유리한 제도입니다. 담임쌤도 애한테 맞을정도니 학급에 관심학생 하나 있으면 그반은 1년 학습분위기 망하는겁니다.
어떡하겠어요. 낙오자 한명 구제하기 위해 다른 수십명 학습능률은 희생시키는게 지금의 교육방침인데. 공교육의 문제는 입시제도도 뭣도 아니고 개판치는학생이나 학부모를 컨트롤할 방법이 없어 교사가 무사안일이 최고라는 마인드로 출근도장찍고 월급이나 타가게 몸사리는 상황을 만드는 정책입니다.
20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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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과거 몇 십년 전 중딩선생님께 당한 걸 왜 현재 초등교사인 저에게 이런 댓글을 쓰세요? ㅎㅎㅎ 근데 그거...
[* 익명2 *] / 교사는 1년 고생이지만 부모는 평생 고생인 걸 모르더라고요. 자기 애 개차반으로 키우면 누구 손해인지 ...
[* 익명3 *] / 학생인권 최고로 보호한다는 진보 교육감 말 들으면, 결국 선량한 아이들의 학습권이 무너짐. 인권을 최고 ...
[* 익명3 *] / 뭘 평소에 잘해요? 님이나 작성자나 옛날 교사들한테 쳐맞고 자란건 똑같은데... 님이 작성자보다는 공부...
[* 익명4 *] / 니가 쳐맞았으면 그때 담임에게 가서 지랄해라. 아무 관련 없는 사람에게 같은 직업이라고 그냥 까는거 진짜 ...
[* 익명7 *] / 이 바보 또 왔네. 이럴까봐 20년전에 미리 후두려패놨는데 아직 정신 못 차렸네.
[* 비회원 *] / 인권팔이를 진보라고 우기는거에 속으니까 이런 결론에 도달하는거죠
[* 익명19 *] / 그때선생님께서 덜팻는갑네 인간안되고 생각없이 내대는거보이 뒈지기전까지 후드러팻어야 사람됐을낀데
[* 익명43 *] / 확실한건 교육감은 진보보다 보수가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