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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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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1 *]
학폭 피해를 입었을 경우 피해자 입장에서 대응 순서를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피해 정도가 10을 최고치로 봤을때 3 수준에서 인지, 5 수준에서 인지, 7수준에서 인지, 10수준에서 인지했다면 10이면 당연히 경찰이고 3 수준일 경우에도 경찰 신고를 우선되어야 할까요?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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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응순서는
1. 우선 내 아이말만 듣지말고 담임교사에거 연락해서 정확한 상황파악 (애들은 자기잘못한건 거의 이야기안하거든요)
2. 피해자의 보호조치 필요유무 파악 3. 정도가 심각하다싶으면 진단서 미리 다 준비 4. 경찰 접수 ...
여기서 학교도 걸겠다싶으시면
5. 교육청에 학폭신고.. 그리고 117 접수
학교에 연락하시는것보다 교육청 전화한통이 제일 빠릅니다..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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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님 글에 답이 있어요. 처리하기 힘든 사안이고 복잡하기 때문에 교사와 관리자의 성격에 따라서 흐지부지 될 수도 있습니다. 교무부장이 대놓고 달갑지 않은 표정 짓기도 합니다. 몇 몇 관리자분들이 그냥 시끄러운 것 자체를 싫어하니까요. 그러니 교육청에 먼저 신고하면 그 점은 분명히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어떤 단체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상위기관에 투서하는게 가장 빠릅니다. 님도 동료교사나 부장이 부탁한 것 보다 감님이나 장학사가 요구한 것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겠어요?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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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요즘 학폭신고를 일처리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무마시키는 간 큰 학교가 있습니까?
학교에 신고하시고 학교는 당연 법률에 따라 접수 조사를 할 것이고 학교의 반응이 미적지근하고 접수하지 않고 조사도 시작하지 않으면 그 때 투서를 하건 법률위반으로 고소를 하건 교육청에 징계를 요청 하건 하는게 순서지요. 학폭이 어차피 결과가 나올때까지 최대 6주 이상걸릴 수 있는, 신속하게 결과가 나올 수 없는 성질의 시간과 절차를 거쳐야하는데 얼마나 빠른 결과를 받아보시고 싶으셔서 상위기관으로 담당자를 압박합니까. 담당자로써 그런 행위는 치가 떨리는 민원입니다.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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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학폭업무 담당해보셨어요? 관리자가 수틀리면 틀어버려요? 학폭을요?
학폭은 피해자 중심 법률이라 피해자가 해달라는대로 다 해줘야하는게 단점인데? 아 선생님이 말씀하신게 가능하던건 예전 학교폭력 발생건수로 학폭위 개최건 많으면 학교평가 불이익 줄 때나 가능하지 지금은 불가능합니다. 교육청에 민원을 넣으면 교육청에서 장학사가 뭐라고 할 것 같으세요? 일처리 빨리빨리해서 누락되는건 없이 철저하게 조사하세요. 이럴꺼 같으세요? 전화오면 아이고 선생님 힘드시죠. 사안 조사는 어디까지 되었나요? 어떻게 된 일인지 좀 들어볼 수 있을까요? 화해 중재 기미는 보입니까? 이런식으로 조심스럽게 물어보고 압박하거나 보채지도 않아요. 왜? 민원이 하도 많아서 학교마다 서로 학폭업무안하겠다고 난리니까. 장학사도 학폭 담당자 심기를 건드리거나 압박하지 않습니다.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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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0 *]
다들 언제적 어디 학교에서 근무하신건지 모르겠네요. 다른 지역은 모르겠지만 경기도 기준에서 익명5님 말씀이 현실입니다. 다른분들 하는 말 보면 무슨 비리학교 드라마만 보고 하는 말 같아요. 교장이 사건을 무마하려고 질질 끌수있고 또 그렇게 한다고요...? 웃음도 안나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볼법하네요. 그리고 사건 경중에 따라 경찰에 신고 하는 것은 나쁜 방법은 아닙니다. 다만 교육(지원)청에 바로 신고를 한다라...왜요...? 뭐 학교의 대처가 맘에 안들고 그러면 모를까 그런 것도 아닌데 왜 지원청에 신고를 하나요? 그리고 학교서 어지간히 심각한 사안 터진 거 아니면 교사들한테 별일도 없어요. 학생대 학생 사안이면 그걸 은폐 축소하여 얻는 이익이 전혀 없고 리스크만 존재하는데 어떤 모지리가 이득은 없고 리스크만 있는 짓을 합니까? 뭐 관리자가 직접 연루되어 있는 사안이거나 하면 모를까...그렇다면 지원청 직접 신고 인정합니다.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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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제가 너무 짧게 적었나 봅니다..
<익명5> 선생님처럼 학폭전문이신분이 계시면 상관이없지만 학폭 담당 기피하여 저경력이나 심지어 기간제교사가 인성부장또는 학폭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매뉴얼 숙지 미숙으로 인해 딜레이 생기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심지어 관리자 보고 안하는 일도있으니...
대신 지역청에 학폭접수를하면 단위학교 교감에게 전화가 보통 다이렉트로 가죠. 좀 심각한 사안이다 싶으면 장학사가 익일 바로 학교로 방문하기도 하구요...
결론은 업무미숙으로 학폭에서 빵꾸나는일이 제법 많습니다.. 그런걸로 학폭결과 뒤집어 지는 일도 상당하죠.. 물론 이젠 교육청에서 하니 이전만큼은 아니겠지만요..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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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작성자님의 말처럼 학폭 담당이 대부분 1,2년 안에 교체되는 점, 업무에 완벽히 숙지하지 못한 교사가 있다는 점 동의합니다. 교육청 민원을 넣으면 일단 피곤해집니다. 사안 조사는 똑같이 하고 절차도 똑같이 하는데 수시 때때로 장학사 전화오고 설명하고 교장이 부르고 설명하고, 안그래도 바쁘고 정신없는데 시간을 뺏깁니다. 그게 짜증나지 장학사든 교장이든 하나도 안무섭습니다. 물론 그래선 안되겠지만 담당자가 짜증나서 못하겠다고 나자빠지면 그 후폭풍이 훨씬 큽니다. 학교에서 최고로 힘든게 학부모의 강력한 민원입니다. 학폭은 그 자체만으로도 피.,가해자 학부모가 화가난 상태에서 학교에 제기하는 강력한 민원입니다. 까딱 잘못해도 문제가 되기에 대충할 수 없어요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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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0 *]
저는 교사 11년차입니다. 48시간 내, 2주 이내, 1주 연장, 2주 이내
이거 어기면 바로 형사처벌 받나요? 기간 어기면 교육청에서 가만 있겠냐구요? 그래서 교육청이랑 통하는게 있는 학교라 써놨죠 자꾸만 시간 끌기만 하는 곳은 없을 거라 생각하시는게... 너무 이상적인 학교만 있다고 생각하시나 보네요 위에 쓴 것은 작년 말, 올해 초에 있었던 일입니다. 10년 전 이야기 아니고요.
이상한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학교가 있는 것처럼 이상한 관리자와 교사가 모이는 학교도 있습니다.
지침상, 절차대로, 메뉴얼대로만 진행되면 이미 학교폭력은 사라졌겠죠? 현실은 어떤가요?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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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7 *]
익5 님이 어떤 의미로 말씀하신지 이해합니다.
그리고 그 행동이 피해학생에게 아 이 학생은 교육청에 신고하는 학생이구나 라는 낙인이 될수도 있다. 교사들이 꺼리는 학생이 될수도 있다는거죠.
물론 말씀하신대로 좋은 교육을 그리고 기준을 지키는 학교도 있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학교도 많습니다.
하나의 사례로 모든 것을 판단하지 말라며 본인 학교에서 경험한걸 이야기하시는것은 동일한 이유로 본인이 지내는 학교에서 경험하셨던 일 만으로 그렇지않은 학교에서 경험한 선생님들을 마치 어디 구시대에서 오신 분처럼 대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니까, 본인이 화가나신것과 동일한 이유로 다른 사람들은 익5님을 이해하지 못할겁니다.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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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0 *]
교육은 그럼 어떻게 하라는건지요?
자~ 애들아. 서로 마주보고! 너부터 미안하다고 제대로 말해. 뭐를 잘못했고, 왜 그런 말을 하고 행동을 했는지 얼른 말해 그리고 너는 앞으로 얘가 안하겠다고 하니깐, 너무 미워하지 말고. 알았지? 자~ 이제 서로 악수 한 번 하고. 다시는 학교폭력 하지 말자!!
이렇게 하라는건가요?
아니면 가해학생 데리고 화장실 청소 한 달 하라는건가요? 아니면 가해학생 도서관에 델고가서 인성에 좋은 책 읽고 독후감 10편 쓰라는건가요?
폭력으로 불려 온 애를 어떻게 교육하라는건지...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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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일단 님이 든 예로 진행되지도 않지만 그럼 학교라는 곳이 학생들 싸웠으니 쌩까고 살아라, 너는 사람을 폭행한 쓰레기니 나가 뒤지시고 처벌이나 받아라 인간도 아닌놈 이게 학굡니까? 이게 교육기관이에요? 학교에 접수되는학교폭력은 tv에 나오는 것처럼 일방적이고 지속적인 형태의 신체적 폭행은 잘 없습니다. 통계적으로 그래요. 궁금하시면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검색해보세요. 학교에 접수되는 학폭은 사이버폭력(sns상 비하나 욕설, 저격 등), 언어폭력의 유형이 가장 많이 일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쌍방인 경우도 매우 흔합니다. 이정도 학교폭력은 교육적으로 지도하고 관계회복 시킬 수 있잖아요? 물론 피해자가 거절하면 절차대로 진행하면 되구요. 아이들이 상처없이 서로 잘 지낼 수 있다면 교육기관이 최소한의 노력은 해봐야죠. 성폭행하고 지속적인 신체폭행, 빵셔틀, 악의적이고 노골적인 왕따 등 없다고 할 순 없지만 통계상 매우 일부이고 그렇기 때문에 언론에 보도되는겁니다.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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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3 *]
지나가는 학폭만 12년 업무하는 지금도 하는 교사입니다 익명5님이 고생 많으십니다 댓글보니 저랑 경력이 비슷하실것 같습니다 작성자님도 제대로 설명해주셨는데 밑 댓글들에는 1, 20년전 또는 일진물에나 나오는 상황같은걸로 말하고있네요 사람들의 인식이 이상해지지않게 익명5님이 고군분투하시는것 보며 감사해서 댓글남깁니다 5년전에 학부모님이 가해자로 아이가 지목되니 오히려 큰소리로 나오고 어머님께 그렇게 진행될 수 있는 상황과 사안이 아니다 하고 설명하니 인터넷 보니까 큰소리로 학교에 이야기해야한다고 봐서 그랬다고 하더군요 그런 황당한 상황이 익명5님보다 후배들이겪지 않게 도움 주시는 거라 생각합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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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3 *]
예전에 쓰셨던 분 아닌가요?
중학교에서 대체 어느 지역, 어느 학교에서 막 줘요. ㅎㅎ 경기도는 강전 보내면 강전 받아야 되는데.. 강전 가는 애들은 진짜 통제가 불가하다고 판단되어야 가요. 그리고 위원장을 학부모가 하나요????? 학부모 위원들이야 전문가 아니니까 대체로 조용히 들어주는 편이고, 의견 제시하는 편. 주로 교감이나 학폭 담당이 발언하고 결정도 되고요. 그리고 무슨 학생들 어설프게 중재하다 짤려요 -0-;
그리고 무슨 학폭을 뉴스에나 나오는 걸로만 이야기를 쓰나요. 학폭 대다수가 증거가 거의 없는, 노려보거나 욕 한마디 하거나, 무리에서 튕기면서 벌어지는 일이 정말 대다순데... 그리고 교육청에 전화해봤자, 이미 교육지원청에서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기 때문에 전화한다고 되는거 없어요.
그리고 학폭위 신청하면 열리는데 피해, 가해 구분이 어려워진다는게 뭔 소린지...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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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선생님 말씀은 너무나도 좋은학교에서 있었던 딱 한가지 사례만 들고오신거라...
제가 그래서 본문에 적었듯이 학교마다 학폭 처분 기준이 다 다르고 위원도 다 달라서 문제가 되었다라고 했어요. 선생님 학교처럼 학부모위원이 경청하고 전문적인 교감이 주도하는 아름다운 사례도 있지만 입김쎈 학부모가 나서고 우유부단한 교감이 이래저래 끌려가는일도 있답니다..
중재하다 짤린다는 이야기는 어중간하게 피가해자 사이에서 업무담당자가 중재하려고 하다보면 담당자만 피보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학폭 대다수가 노려보거나 욕한마디라는게 참...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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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8 *]
아이가읶어 스크랩해놓은 게시글입니다 무조건 선 112신고합시다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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