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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방 좃소인지 좋소인지 구분이 안가는 회사 10년차 다니고 있습니다.
건설쪽 납품 제조업이고 34살 입사 연봉 2400정도였는데 현재 40대초는 6천입니다.
나름 고딩때는 공부좀 했는데 개인가정사로 좀 삐그러져서 지방4년제 공대다니가
중퇴후 건설현장쪽 일을 6~7년 했습니다.(시공, 시공관리) 그러다가 현 제조회사(건설 납품/시공)에
다니는상황입니다. 급여안밀리고 워라벨 나쁘지않고 어찌보면 좋소같은 좋은회사기도한데
아무래도 체계나 이런게 안잡힌 좃소 느낌이 너무 강하네요. 또 제가 맡은 직무와는 상관없이
특허출원 및 제품개발을 해줘서 회사가 2년사이 대박으로 매출을 올렸으나 그에대한
대우가 딱히 없어서 요즘 마음이 붕뜨네요. 그리고 바닥부터 시작해서 여기까지 어느정도 올라왔다 생각했는데
근래에 중도 경력 입사한사람들이 오자마자 차부장 달고오니 더 그렇네요. 아무래도 대졸자가 아니고 또 스펙이
부족해서 그런가해서 2년사이 그동안 일만하다 내팽개쳐둔 스펙업을 할려고 학점은행제로 4년 학위는 땃고
자격증도 계속 채우고있습니다.(컴활1급, 건축기사 필기 합격(실기대기중), 기타자격 등등)
이후 전기기능사, 지게차기능사(지게차 능숙), 전기기사, 토익/토스 공부를 할려합니다.
대표 나이가 있고 뚜렷한 후계자가 없고 건설쪽 경기가 앞으로 상당히 어두워져서 그안에 대기업은 무리일것이고
중견이나 공기업 이직을 목표로 할려하는데 그게안되면 좀더 건실한 회사로 이직도 고민하고있습니다.
질문입니다. 학점은행제 학위로는 안되니 아무래도 편입을 해서 학벌부터 올려야되나 궁금합니다.
(직종별로 도움되는 자격이 있으니 위에 열거한 자격증은 제가 공부해보고싶어서 넣은겁니다. 바뀔수도있겠지요)
아님 요즘같은 불경기에 지방이고 워라벨 나쁘지않으니 걍 붙어있어야하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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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