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시는 분들 많을것 같아서 정보 공유차 올립니다.
본인사양현재 : 40대 중반, 183kg 85kg
과거 : 30대초반까지 70KG-헬스,수영,야구,농구등 매일 운동했음 , 그 이후 체중이 서서히 불어 30대중반 쯤에 80키로후반대 진입.
30대중반부터 골프외에는 운동 안함.(골프는 운동 안됨.ㅡ.ㅡ;;)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살이찌고 나서도 초반에는 여유증 인식을 못했으나 5,6년전 부터 밝은색 티를 안입게됨.
수술계기
최근 2년 몸무게가 92kg 정도였는데 뜻하지 않게 최근 살이 좀 빠졌습니다.(85kg)복부는 많이 빠졌는데 가슴은 그대로라 지방인지 유선인지 알아나 보자고 병원 방문.
초음파검사 결과 2-b(사이먼등급)까지 볼수 있는 상태라 보험적용 가능하다고함.
바로 예약하고 다음날 수술진행.
수술
매우 심플합니다. 4시간 금식하고 가서 수면내시경 하듯이 자고 일어나면 끝나있습니다.
마취가 풀려도 통증은 그리 심하지 않습니다.(개인차가 있다고 함)
유선조직도 제거하고 모양을 위해 지방도 제거를 한다고 하네요.
수술 후
압밥복을 착용하고 24시간정도 그 위에 복대처럼생긴 압박밴드를 감아줍니다. (요건 다음날까지만 착용)
근데 이게 엄청 불편합니다. 첫날은 이것때문에 잠도 거의 못잤습니다.
수술 다음날 가서 수술 잘 됐는지 체크하고 샤워할 수 있게 방수테이프 붙여 줍니다.
실밥은 2주 후 정도에 푸른다고 하네요.(겨드랑이 0.5cm정도 절개, 유륜라인 1cm정도 절개)
3일차
압밥복은 전 별로 안불편하네요,
스판언더티 좀 조이는거 입은정도 느낌입니다.
몸쓰시는분들 아니면 출근이나 일상생활은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가슴쪽 누르면 통증은 있는데 요건 서서히 없어진다고 하네요.
결론만 말씀드리면 대만족입니다. 실비마다 다르겠지만 상당부분 보험적용되니 고민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하세요.
올여름 밝은티 다시 입을 생각하니 기분 좋네요. 최근 몇년간 상의는 무조건 어두운색만 샀습니다.ㅠㅠ
실밥푸르고 한달후(압밥복 벗는 시점) 추가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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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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