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포럼 입니다.

보증 끝나셨으면 오토큐보다 엔진오일 sp급 + 현기 정품 에어클리너 + 오일필터 들고 주변 공임샵 알아보시면 비용 절감 좀 됩니다. 

저도 40대 연봉 7000+아내 6000, 수도권에 자가 아파트도 빚 없이 있지만 차나 기타 소비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요

집에 있는 차량들도 한 대는 17년된 차, 한 대는 10년된 경차 끌고 다니는데 둘다 차량가액 100만원대 나오더군요

주변에서도 그렇고 부모님도 돈 줄테니 차 바꾸라 하시지만 차는 굴러가면 되고~

폰은 전화나 문자 되면 된다는 생각으로 하나 사면 고장날때까지 6-7년 쓰는 듯 싶네요.

대신 여행 좋아하여 가족들과 국내고 해외고 1년에 2천씩 쓰는거 같아요

차를 좋아하는 사람이 저를 보면 이해 못할테고, 여행 좋아하는 사람이 저를 보면 이해 할테고 그러면서 사는거죠

최저임금이 200 가까이 됩니다... 

사모님 아무데서나 일해도 그정돈 번단 소립니다...

제발.... 전업주부..

제가 회사원일때 제차는 쏘울이었고 와이프차는 마티즈 구형  이었는데 제가 한번은 정차중 상대방이 낮에 낮술을 마시고 깜빡 졸아서 100키로 속도로 중앙선을 침범해서 정면추돌을 당해보고 바로 경차를 팔았던 기억이 나네요.

돈도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건강이 최우선 아닐까요? 그래서 저는 큰차를 탑니다. 너무 소름돋는 경험이었어요. 저 당시에 제가 마티즈였으면 지금 이 글을 남길수 있었을지.

경차가 저렴한 건 맞지만 딱 시내바리 용이지.. 사고시 보호가 전혀 안 됩니다. 다칠 때 정말 크게 다칩니다.

동승한 가족이 다쳐도 마음 아프겠지만 본인만 다친다 해도 외벌이 가장이시잖아요.

가능하다면 LF 중고 (충전이 용이한 곳이라면 가스) 로라도 바꾸시는 걸 추천합니다. 택시로 많이 풀렸기에 저렴하고 유지비도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저도 와이프 차는 레이로 저렴하게 유지하고 있지만 고속도로 갈 일 있을 때는 무조건 제 차 타게 합니다.

남의 눈이 문제가 아니라 안전망이 없으신 넉넉지 않은 살림이실수록... 혹여나 사고날 때 바로 가정이 무너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당장 연 십만 이십만원 아끼는 게 전부가 아닙니다. 

똥차 타면서 돈 자랑하고 남 비싼 차 타는거

한심하게 안 보면 돼요, 그런 사람 많더라구요

무슨 그냥 응원해주면 되지 내 수입은 이렇다 저렇다....멋하러 그런 말 하나요.

가치관과 현실에 대해 끼어들지 맙시다

사람들 오지랖이 끝이없음.

울회사에도 새차 경차 사면 차라리 중고로 대형차 사지그랬나 그러더군요.

돈이없어서 중고차사면 왜 작더라도 새차 안샀냐? 그러고

자기 여건에 맞춰 타는게 맞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