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회사에서만 2년 째 인데 지금 회사가 어려운 상황인 것 같은데 진짜 힘든 상황인지, 아닌지 가늠을 못 하겠어요....
매출액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영업이익도 적지만 증가했고.... 최근 주 고객사와의 문제로 퇴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다들 퇴사하면서 망할거라고 빨리 뜨라고. 물론 처음엔 퇴사자들의 악담이라 생각해 귀담아 듣지 않았는데 퇴사자가 늘면서 조금 걱정되네요.
퇴사자, 퇴사할거라고 하는 사람들은 다 같은 부서에요....고객사 컴플레인도 한 고객사에서만 들어오는데 문제는 그 고객사가 주 고객사 중 하나라 다들(퇴사자, 퇴사 예정자) 문제 해결 못 하면 망하고 현 상황에 해결될 기미가 없다며 이직 준비하라 이런말을 하시는데....
부모님이나 다른 사람들은 회사 쉽게 안망한다고 귀기울여 듣지 말라 하고. 그냥 제가 잘 모르는 사회 초년생이라 너무 쉽게 흔들리는 걸까요? 월급 밀린적도 없고 이번에도 여름휴가비, 인센티브..많은 건 아니여도 제때제때 줬는데... 무얼 보고 회사가 진짜 어려운지 잠깐의 고비인지 판단 할 수 있을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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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