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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하려고 하는데 연봉 협의 관련..8

pororo
등록일 2020-01-28 08:03
조회수 951

안녕하세요.

작년말부터 이직 준비하다가 이제 최종 합격해서 연봉 협상하고 있습니다

서로 조건 얘기하다가 제가 요청한 금액보다 500 낮게 왔는데 이걸 수락해야 할 지 걱정이네요

지금 다니는 회사도 좋긴 하지만, 가는 회사도 조건이 좋아서요..

수락하면 조금 손해보는 거 같으나 수락 안하고 조금 더 올려달라고 하면 협상이 끝날 거 같아 조금 망설여 지네요

500 때문에 협상을 엎는 건 회사 입장에서도 손해겠지만 저한테도 손해일 수도 있어서 조심스럽게 결정 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헙상하는게 맞을까요. 첫 이직이라 이정도 선에서 맞춰야 할지 아니면 한번 더 튕겨야 할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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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레오스

옮기는 회사의 비전이나 다른 조건들이 500만원을 충족시킬 수 있다면 가는거고

지금 회사가 너무 개판이어서 못다니겠다 싶으면 500만원 덜 받고 가는거고

도긴개긴이다 싶으면 다음 기회를 알아보는 것도 고민해봐야 할 것이고

꼭 가고는 싶은데 -500만원은 너무 억울하다 싶으면 300만원 정도로 다시 한번 협상을 해보시는게

2020-01-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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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pororo

조언 감사합니다!

2020-01-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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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아기북극곰

손해보는 것 같으면 안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도 좋은데 가는 회사도 좋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이직이 절실하지는 않다는 건데요.

이직은 본인 판단에 어느정도 이득 보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0-01-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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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pororo

네, 그게 맞을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2020-01-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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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시작하는

그런 고민이면 안 갑니다.

2020-01-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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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pororo

네 알겠습니다!

2020-01-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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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다내비

제 경험상 이직할 때는 손해보는 느낌이 조금이라도 들면 안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어차피 이직할 회사에 대해 100% 알 수는 없기 때문에 100% 만족하기는 힘들더라구요.

이직 전부터 꺼림칙한게 있었다면 이직 후 다른 사유로 짜증나도 후회가 더 커집니다.

내겐 다른 기회가 있었는데.. 하면서..

제가 그 입장이면 현재 회사가 도저히 못 견딜 정도 아니라면 조금더 기다려서 다른 기회를 노려볼 것 같습니다.

2020-01-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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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pororo

답변 감사합니다 ^^;

2020-01-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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