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9급 공무원 준비해도 괜찮을까요?5
- [* 익명 *]
- 등록일 2020-02-27 17:18
- 조회수 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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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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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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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니
평일 근무 끝나고 하루에 2~3시간, 주말은 적당히... 영어 공부부터 먼저 해보세요.
영어 합격선까지 간 후 그때가서 올인해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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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야야1
제 주변에 공무원한다고 도전했다 망한 애들이 많은데요.
객관적으로 본인이 잘 알거라고 생각해요. 공부 하루에 최소 10시간 집중해서 하실수 있고 암기에 자신 있으시면 도전하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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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away0718
2년 잡으심 안되고 무조건 1년안에 합격한다는 마음으로 독하게 하셔야합니다. 제 주변 직장 때려치고 독서실 상주하며 독하게해서 8개월만에 합격한 사례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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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엔촐레른
2년 준비하실거면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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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 주관이랑 주변 상황을 말씀드릴께요.
몇년째 공부하던 지인들 진즉에 될 사람은
(9급기준, 소방, 순경, 군무원) 최장 2년도 안걸렸습니다...
근데 아직도 안된 몇몇들 준비가 장기화가 되다보니깐
이 과정자체가 직업이 되어버렸습니다.
(20대 후반부터 주변 취업소식 결혼소식에 심리적 압박을
받으며 뭐라도 해야지 하는 심리때문인지 저 준비과정 자체가
직업이 되었단 느낌을 받습니다...)
그나마 저 중에 뒤늦게 7급 준비하던 1회차 시험때 면접에서 떨어진 친구같은 드문 경우가 있었지만 (이 친구는 올해안에 될 것이라고 판단 됩니다...) 그 외에는 1차 필기조차 컷에 들어가지도 못했네요..
직장에 다니다가 진로를 변경해서
공무원 합격한 지인 실패해서 다시 직장에
들어간 지인 술자리에서 썰을 들어보면
공부머리도 중요하지만 마음가짐
마인드 컨트롤이 진짜 안된다고 하네요.
누구나 시작할때는 개인 사생활 다 포기하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마음을 먹는데
이게 공부가 진행되고 시간이 지나면
"차라리 이 시간에 내가 돈을 벌었더라면"
"아 그냥 다니던 직장이나 꾸준하게 다닐껄"
"아무리 못해도 지금 얼마는 모았겠다"라는
이런 마음이 생긴다고 하네요.
즉 공무원 준비를 하지 않았더라면 이라는
가정을 버리지 못하고 과거에 집착한다고 합니다...
이게 누군 어디 들어가고 누군 얼마 벌고 보다 더
가장 큰 심리적 압박이라고..
저는 제 정말 친한 직장 동료나 친구가
우리나라 사회에서 31때 내가 정말 비상하지않는
이상 또 정말 독하고 멘탈이 강하지 않는 이상
다니는 직장을 퇴사하고 공무원에 전념해라 라고 쉽게 말씀드리지 않을것 같아요..
더구나 현재 종사하고 있는 업무가 직렬 특기와
전혀 상관이 없는 일이라서 처음부터 공부를
해야한다고 한다면 더욱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