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중학생이 되는 조카 PC가 필요해서 부품을 하나하나 구입하는중에 CPU와 메인보드만 남은 상태에서 인텔과 AMD중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제가 사용중인건 AMD 3600 인데, 조카PC 문제 발생시 부품테스트하기에는 AMD가 좋으나, 안정적인건 인텔이라는 생각에서였습니다.

MSI 12월 이벤트를 접하고 바로 구입하고, CPU도 10100F와 10400을 고민하다가 10600KF벌크 제품이 약간 저렴하게 나와서 바로 구입하고 조립하기 시작했습니다.

MSI 메인보드는 처음 사용해보는데 그동안 인터넷에서 MSI 박격포 메인보드를 추천하는글은 많이 보아서 크게 걱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초기불량만 안걸리기를 기원하면서 조립을 시작합니다.

먼저 PC 사양입니다.

CPU - i5-10600KF

M/B - B460M 박격포

쿨러 - 딥쿨 겜맥스400v2

RAM - 삼성전자 16GB * 2

SSD - 삼성전자 PM981a M.2 2280 SSD(NVME) 500G

HD - 2.5인치 500G 재활용

그래픽카드 - 이엠텍 1660S

파워 - 잘만 550W 브론즈

케이스 - 마이크로닉스 M60

메인보드 박스를 개봉하고 구성품은 따로 사진을 찍지 않아서 없고, 메인보드에 CPU만 장착한 사진입니다.

M2 방열판이 있는게 맘에 드네요, 케이스 전면 USB포트를 JUSB1에 연결했는데 인식이 안되어 JUSB2에 연결하니 인식이 되네요, 불량인지 모르겠으나 나중에 다른 문제로 AS 받을일이 있으면 그때 같이 확인해야 할거 같습니다.

뒷면 백패널이 메인보드와 일체형인게 참 편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랜포트도 1Gbps가 아니라 2.5Gbps,   사운도쪽에 Optical단자가 있는것두요.

내부 모습입니다.

CPU쿨러가 파란색으로, VGA쿨러는 흰색인데 밑이라 잘 안보이네요.

선정리는 대충 했습니다. ㅎㅎ

 조카가 사용할 MSI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 패시브스피커와 앰프는 동작 테스트만 해보고 다시 봉인해서,

위의 사진은 제가 사용하던 제품들 입니다.

 Heavy Load라는 유틸로 메모리와 CPU 테스트,  그리고, 링스와 시네벤치로도 과부하와 안정성 테스트를 해봅니다.

CPU는 4,500MHz까지 제한없이 잘 돌아가고, 온도는 80도 이내라서 괜찮네요.

조카가 사용할 거라서 따로 오버는 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오버하려면 더 상급 메인보드를 사용해야 했겠지만요 ^^

 지금은 레데리2를 돌려보는데 RTX3080같은 상급 VGA는 아니지만 나름 쾌적하게 할만 합니다.

며칠 더 사용해본후 조카에게 넘겨야겠습니다.

이상 허접한 사용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