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말 쯤에 추천을 받아서 사용을 하게 된

EBIOTECO 사의 자연가글 플러스(Natural Gargle PLUS / EBIOMW-10) 입니다.

2달 정도 잘 사용했으니 후기를 남겨 봅니다.

먼저 저는 직업상 가글액 사용량이 보통 다른 분들보다 최소 5배 이상은 많습니다.

이스라엘 전통 뿔나팔 Shofar라고 하는 것을 판매, 세척을 하는데

진짜 생 뿔나팔이다 보니 위생에 신경을 많이 써줘야 합니다.

나팔을 불고 나서도 저도 가글을 해야 하고 

나팔 자체에도 사용 후에 알콜 스프레이를 뿌려준다던가 해서

세균 관리에 유난히 신경을 많이 써야합니다.

(이렇게 생긴 애들이에요. 실제 KUDU, Sheep 뿔들입니다. )

이런 것에 많이 노출이 되어서 예민해진 탓인지 

세균이 올라오면 입안이 칼칼한 느낌도 들거든요;;

그러다보니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글액들은 대부분 사용해 본 것 같습니다.

그만큼 소모되는 비용도 많았구요.

어림잡아도 연간 기본 10박스 이상은 주문하는 것 같네요

그러다가 지인께서 개발하셔서 이런 제품을 만드셨다고 하셔서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그냥 수돗물을 담아서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1분 내에 가글액에 만들어진다는 것인데.

(백금전기분해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이것은 기본 동봉되어 있는 설명서 입니다.

정말 물만 붓고 버튼 누르면 이렇게 하얗게 기포가 올라옵니다.

유의사항은 정수기 물이 아닌 수돗물을 사용하라고 합니다.

1분 후면 삐- 하고 신호음이 울리고 2분 삐삐- 3분 삐삐삐- 최대 5분까지 지속됩니다.

1분만 되어도 가글하기엔 충분하고 5분까지는 농도가 점점 진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가글액은 20분 정도 효능이 지속되다가 자연스레 사라진다고 합니다.

근데 정작 가글 해보면 좀 뭔가 심심(??) 합니다.

가글 할 때마다 느껴지는 청량감이라던가; 시원함이라던가; 하는 것들이

하나도 없어요.

진짜 아무런 맛이 안 나서 서운할 정도입니다 ㅎㅎ

그냥 맹물로 가글하는 느낌입니다;;

그동안 그만큼 안 좋은 약품들에 많이 노출이 되었던거겠죠?

사실 그래서 처음 가글 할 때는 '이게 효과가 있나?' 하는 생각은 드는데

나팔 사용 후라던가 밤에 가글하고 잔 것과 안 하고 잔 것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더군요.

그래서 현재는 주로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지비도 확실히 줄어들고 기존 가글액에서 사용되던 여러가지 화학약품들에

노출이 그만큼 덜 된다고 하니 여러모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같은 시대엔 평소보다 더 신경을 써야 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이건 재미로 ㅎㅎㅎ

지관.이라고 하지요.

제가 수맥을 찾거나 할 때 사용하는 펜둘럼을 돌려봤는데요

백금을 사용하기 때문인지 인체에 무해하고 

아주 좋은 에너지 파장도 같이 흘러나옵니다.

( 펜둘럼 영상은 곧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

가글 하면서 세균 제거 뿐만 아니라

인체에 좋은 에너지도 같이 받는다고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세 줄 요약

1. 더 이상 가글액 사는데 돈쓰지 말자.

2. 맛은 심심하지만(?) 효과는 좋다.

3. 좋은 에너지 뿜뿜 나오니 더욱 자주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