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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에 내리는 눈, SilverStone SST-PF360W-ARGB STCOM 3열 수랭 쿨러 리뷰
분류: 일반
이름: 위기의서른


등록일: 2021-03-20 10:01
조회수: 200 / 추천수: 0






스마트폰에 많은 부분을 넘겨줘버린 컴퓨터지만, 여전히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더 많은 데이터 처리, 더 높은 성능의 게임 그래픽, 더 빠른 작업을 위해서 컴퓨터, 특히 CPU는 더 세지고 있습니다.


클럭만 높아지는 게 아니라 이제는 CPU 코어 갯수도 6코어, 8코어가 메인스트림에 주력이 될 정도로 대중화되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더욱 많은 전력을 소모하고, 더 많은 열을 뿜어내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CPU 발열 처리도 기존의 방식에서 변화가 생기고 있는데요, 어느 새인가 수랭 쿨러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아졌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제 컴퓨터에 수랭 쿨러를 보면 마냥 신기해하곤 하던 분들이 이제는 '이거 브랜드가 뭐야? 성능은?'하고 질문하는 걸 보게 됩니다. 결국 고성능 PC에서는 수랭 쿨러가 공랭 쿨러보다 많아지게 될 걸로 생각되네요.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실버스톤'에서 만든 3열 수랭 쿨러로, 특히 깔끔한 흰색이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국내 유통 및 A/S는 STCOM이 하고 있으며, 5년 보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최저가는 2021년 3월 17일 기준, 약 18만원입니다. 





수랭 쿨러 박스 패키징은 대부분 고만고만합니다.



내부에는 이런 식으로 라디에이터와 결합된 워터블럭이 'ㄷ'자로 들어 있고, 남는 공간에 쿨링팬과 조립을 위한 나사 등이 들어 있습니다.



설명서가 2개인데, 하나는 ARGB 컨트롤러에 대한 내용이네요.


PF360W 쿨러는 ARGB 컨트롤러를 통해 팬 LED를 제어할 수도 있고, 아니면 메인보드와 연결하여 시스템 통합 제어를 할 수도 있습니다.



구성품입니다.



이렇게 많은 부품이 들어 있다 보니 조립이 어렵지 않나 하실 수 있는데, 생각처럼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케이블 연결이나 정리가 좀 귀찮을 수는 있어요.



쿨링팬은 9블레이드의 120mm 제품입니다. 최대 RPM 2,200으로 다소 높은 최대 RPM과 최대 풍량(94CFM)을 가진 팬입니다. 필요할 때 설정을 통해 확실하게 쿨링할 수 있겠네요.


팬의 4군데 모서리에는 고무 패드 처리가 되어 있는데, 진동에 의한 소음을 잡아줍니다. 



워터블럭은 윗부분이 미러처럼 되어 있는데, 전원 넣으면 이쁜 눈꽃 LED가 나옵니다.


워터블럭과 라디에이터 뿐 아니라 호스까지 흰 색으로 색맞춤을 해놨습니다.



라디에이터인데, 핀 상태가 매우 좋아 보이네요.


제가 수냉 쿨러는 꽤 많은 제품을 써봤다고 볼 수 있는데, 간혹 라디에이터의 핀들이 눌려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능에는 뭐 큰 차이가 없고, 배송 과정에서 간혹 눌리는 경우가 있어서 매우 잘 휘게 만들어진 라디에이터의 얇은 핀이 눌리는 걸 이해가 되긴 한데, 어쨌든 기분이 뭐 아주 좋지는 않죠.


그런데 실버 스톤 제품은 정말로 상태가 양호합니다.



조립을 위해서 먼저 메인보드에 워터블록을 고정할 브라켓부터 설치합니다. 메인보드의 소켓에 따라 홀의 위치가 다릅니다. 설명서 잘 보고 소켓에 따라 조립합니다.



위와 같이 나사를 브라켓에 꽂고, 플라스틱 스페이서로 고정합니다.



이걸 메인보드 뒤 편에 꽂아서 나사 부분이 앞쪽으로 나오게 하는 거죠.



그리고 다시 플라스틱 스페이서를 꽂아서 고정합니다. 제조사에서 적절한만큼의 압력이 CPU에 가해지도록 높이를 설계한 부분이겠죠?



다음으로 라디에이터에 쿨링팬을 모두 조립합니다.



라디에이터는 케이스의 상단에 배기 방식으로 조립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뜨거운 열기를 상부로 바로 빼주는게 제일 좋겠죠? 


그리고 라디에이터의 호스는 아래쪽으로 두어야 내부에 기포가 안 생깁니다. 상단에 라디에이터를 문제가 없는데, 측면에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때는 호스가 아래쪽으로 가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그런데 보통 보기 좋도록 호스가 위로 가도록 설치하기 때문에, 저는 그냥 라디에이터 상부로 장착하도록 권하는 편입니다.



워터블럭은 장착용 브라켓을 끼우고,



물론 CPU에는 미리 써멀그리스를 손톱 반만큼 적당량 발라놓고,



손나사를 조여서 장착합니다.



요런 식으로 장착했습니다.



최종 설치 모습입니다. 화이트 보드가 아니고 그냥 일반 블랙 메인보드라서 흰/검 컨셉으로 만들어졌네요. 나름 나쁘지 않죠?



케이블 연결은 설명서를 참조하도록 합시다. 워터 블럭은 메인보드의 워터 펌프 쪽에 꽂고, 나머지는 팬끼리, LED끼리 잘 연결하면 됩니다.


그리고 저는 이번에는 ARGB 리모컨을 안 쓰고, MSI의 미스틱라이트에 Sync 하여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실버스톤 PF360W는 위와 같이 대부분의 메이져 메인보드의 SYNC를 지원합니다.



SYNC 세팅은 위를 참조하시면 되는데, 메인보드 5V RGB 연결핀을 사용하는데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2V에 무리하게 연결하면 고장난다고 합니다. 



메인 시스템에 장착된 모습입니다.



전원 넣으니까 아까랑 분위기가 사믓 달라집니다. LED가 들어오면서 6각형의 눈결정 모양 무늬가 워터 블럭에 딱! 들어오네요.



라디에이터에 달린 120mm LED팬에도 조명이 들어오면서 분위기를 한껏 내주죠.


흰색 부품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전원 넣고 꽤 감흥에 취하실 듯 합니다.



쿨링 성능을 확인해볼 시스템은 인텔 i7-10700k 입니다. 8코어 16스레드의 개인용 PC로는 꽤나 높은 사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코어 클럭은 부스트 5Ghz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발열도 꽤 심한 제품입니다.



시네벤치 R20를 반복해서 시행시키면서 CPU온도를 측정했는데 최대 75도를 넘지 못하네요. 아무래도 부하가 부족한 거 같습니다.



역시 CPU 부하 주면서 온도 체크하는데는 프라임 95가 좋은 거 같아요. 프라임 95에서 최대 발열을 확인할 때 사용하는 Small FFTs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측정된 최대 코어 온도는 82도입니다.



이 때 확인된 쿨링팬 RPM은 최대 1,986이네요. 쿨링팬의 스펙상 최대 RPM은 2,200Mhz입니다. 온도가 더 올라가면 RPM이 더 올라갈 여지가 있는데, 현재 82도가 최대라서 더 확인은 어렵네요.


최대 코어 5Ghz를 넘나드는 고클럭의 코어 8개를 80도 초반의 온도로 유지하는 것을 볼 때 역시 쿨링은 수랭이 정답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버스톤의 PF360W는 일단 깔끔한 올 화이트의 컨셉에다, 색상에 맞춘 듯 눈 결정 모양의 LED가 워터 블럭에 디자인되어 외관상 만족감이 꽤 크고, 쿨링 성능도 좋습니다. 


120mm 팬 3개를 사용하는 라디에이터로 식힌 물을, 2mm의 미세한 수로에 고르게 흐르게 하면서 구리 베이스를 직접 냉각시키는 방식은 타워형 공랭 쿨러로는 결코 낼 수 없는 결과를 만들어줍니다. PC 케이스 내부의 제한적 공간에서 타워형 공랭 쿨러는 라디에이터 면적을 늘리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현재로써 개인용 PC 제품에 적용가능한 가장 넓은 면적의 라디에이터 면적은 일체형 수랭 쿨러의 3열 라디에이터입니다. 이보다 나은 방식은 커스텀 수랭의 모라, 혹은 칠러를 이용한 방식인데, 비용도 비용이거니와 일반적으로 쓰는 방식은 아닙니다.)


소음 면에서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부하가 걸리지 않는 상태에서 팬 소음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워터 펌프의 소음이나 진동도 없었습니다.


물론 부하가 많이 걸린 상태에서는 팬 소음이 발생하지만, 일반적인 공랭으로는 아예 그 온도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단순히 소음이 더 크다고 비교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결국 8코어 16스레드의 고성능 CPU를 4.8~5Ghz의 높은 클럭으로 유지하면서 최대 부하를 뽑아냄에도 불구하고 최대 온도 82도라는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하고 싶네요.


ARGB 리모컨과 메인보드 SYNC 기능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유저의 취향에 따른 LED 팬 설정을 할 수가 있다는 것도 편하게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 빈틈없이 적용된 하얀색은 단순히 제품만 놓고 보면 약간 부담스럽겠지만, 실제로 PC 내부에 넣어보면 어두운 색상의 다른 부품과 어울려 꽤나 조화를 잘 이루었습니다.


특히 호스가 약간의 광택감이 있는 하얀색 슬리빙 처리가 되어 있는데, 조명을 받아 은은히 빛나는 게 분위기 있었습니다.


라디에이터 핀 상태에서 보여준 제품 품질도 좋았고, 조립 과정도 까다롭지 않고 좋았습니다.


20만원이 되지 않는 가격은 저사양 PC 유저에게는 조금 부담스럽지만, 남보다 조금 높은 성능을 추구하는 파워 유저라면 다른 부품에 비해 과한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고,


A/S가 좋다는 평판을 받는 STCOM의 5년 보증은 상당히 안정감있게 느껴집니다.


여러가지 말이 길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성능, 외관, 가격 모두 적절해 보이기 때문에 디자인이 자기 취향이고 좀더 좋은 성능의 쿨링을 찾는 유저라면 구매해도 괜찮은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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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용기는 STCOM으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별도의 가이드없이 리뷰어의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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