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코로나 집단감염의 주된 원인이 교회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일단 아니라고 얘기한 적 전 없구요. 대부분 그런 교회들은 폐쇄적이고, 자기들 생각에는 근본주의적이라고 하는 부류들이죠..비대면예배를 거부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부산에 세계로교회나 서울에 사랑제일교회나..대표적인 그런 한기총인 부류들이 전체 교인의 3%죠..뭐 그 부류에 안 속해서 비대면예배를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이 있겠지만, 그래도 통계상은 3%입니다. 정부에 직접 조사한 출처가 있습니다. 개신교가 대부분이라는 님 주장에 대해서 3%라면 너무 상반된 얘기겠죠?? 

 마귀에 씌였다느니 목사한테 건의할 수 없냐는 얘기를 하시는 걸보니..기독교에 대한 이미지가 보수적인 폐쇄적인 모습만 있다고 생각하시나 보네요.. 교단이 수십개고, 명칭도 잘 모르고, 무슨 기준으로 나눠졌는지도 저도 잘 모릅니다. 그런데, 목사한테 건의하는 게 아니라 그냥 일반적인 교회라면 목사님들이 비대면 하실 분들은 하라고 얘기하고, 대면예배는 정부 지침에 따라 하고 있습니다. 그거라도 맘에 안 들면 신자들이 교회 떠나면 그만입니다. 목사의 영향력이 교회 내부 엄청 있는 것도 아닙니다. 교회에 따라 다르겠지만...고발 조치 건수를 본다면 대부분 교회가 고발 건수는 별로 없다는 겁니다. 위에 말했던 세계로교회가 고발된 교회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일반화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뽐뿌는 남초+개신교에 대한 반감이 대게 높죠..님 포함해서 '대부분'이라는 표현을 쓰시면서들 하시죠..이성적인 얘기를 저한테 찾으시지만, 과연 님은 이성적인지 제가 묻고 싶다는 거죠..교인들이 비대면 예배가 종교 탄압이 아니라는 게 60%라고 나오는데, 저는 40%도 엄청 많다고 느끼는 부류입니다. 교인으로서 같은 교인들이 답답하구요. 근데 60%라는 건 어쨌든 다수입니다. 그게 팩트입니다. 근데, 어차피 개독들 대부분은 어떠하다 저러하다 이런 것을 보면..레디컬 페미들이 한국 남자를 싸잡아서 한남충이라고 하는 것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을 저도 많이 봤습니다. 일반화를 하면서 본인들이 일반화를 당하는 건 불편하다는 겁니다. 

제 주변에도 교회다니는 지인들이 있고 그 사람들도 포함되니까요.

제가 말한 것을 한번 얘기해봤습니다. 혼나서 말못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돌아오는 답변은.. '제가 안가면되니까요' 까지 였습니다.

종교탄압이라고 생각하는 걸 떠나서 집단감염 주된 요인이 교회활동이라고 1년동안 누누히 지적되왔고

지금 교회의 이미지가 최악임을 깨닫는다면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달라는게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정세균총리가 교인인 것 같은데 그러한 영향력있는 사람이.. 혹은 대형교회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같은..)가

'교회는 원래 이런 모습이 아니다' '비대면예배를 지향하자' 등등의 계몽운동(?)같은 것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종교탄압이라고 말나온 김에.. 본인들 종교활동 자유 누리다가 일반인들이 코로나확산이라는 탄압을 받는건요?

60%,40%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본인들의 종교활동이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임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이기주의라고 생각합니다.